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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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계시록 1장 1절-3절

제    목 : 행복으로 인도하는 진리의 지도    찬송:421, 427장


 '모든 참된 행복은 진리와 함께 있고, 모든 참된 기쁨도 진리와 함께 있다. 진리가 떠나는 날 행복도 함께 우리 곁을 떠난다'고 로거우라는 이는 말했다. 보물섬을 향하여 가는 자들이 그토록 손에 넣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나? 그것은 바로 보물로 향하는 바른 길과 표시가 적힌 지도 한 장이었다. 그것을 가진 자, 그것을 보는 자, 그것에 따라 행하는 자에게 분명한 행복의 기쁨이 보장되지 않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은 바로 우리 인생에게 참된 행복을 가져다 주는 진리의 지도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말씀이 우리의 행복을 보장하는 참된 지도가 되는지 생각해 보자.


 1. 바른 방향을 지시함.

주의 말씀은 무엇을 향해, 어떤 기준을 가지고 나아가야 축복의 길에 이르게 되는지를 보여 준다.

(빌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예화)   옛날에 어느 시골노인이 서울 사는 딸네 집을 찾아왔습니다. 몇 년 사이에 어찌나 변했는지 이 집이 저 집 같고, 저 집이 이 집 같아서 노인은 당황해 했습니다. 그때 지나가던 친절한 젊은이가 노인에게 도와드릴 것이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노인은 딸네 집을 찾아왔는데 도무지 어느 집인지 모르겠다고 사정 이야기를 했습니다. 젊은이는 주소도 모른다는 노인의 말에 난처해져서 그럼 혹시 딸네 집에 다른 집과 달랐던 무슨 특징이 없었던가를 물었습니다.

  노인은 한참 생각하더니 무릎을 탁 치며 '이제 됐다.' 싶은 얼굴로 대답했습니다. "있었지, 있었고말고. 내가 그때 기억해 두기를 잘했지. 우리 딸네 집 담장 위에 누런 고양이 한 마리가 앉아 있었다네."

  노인은 보이는 것이 영원하리라는 생각으로 표적을 삼았습니다.

  우리는 보이는 비 본질의 것들에 현혹되어 삶의 목표를 그것에 둘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본질적인 것은 오히려 보이지 않는 것인 경우가 많습니다. 천국, 사랑, 믿음, 소망 그러한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지만 크리스천 삶의 목표들입니다.

  우리가 쫓아가는 잘못 된 삶의 목표, 헛된 꿈들은 결국 삶을 절망으로 이끕니다. 우리의 모든 수고가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과 무관한 것일 때 다 헛되고 무익한 것입니다. 


 2. 바른 길을 지시함.

주의 말씀은 가야할 길과, 피할 길을 세밀하게 보여 주며, 그 주변 상황까지도 알게 해준다.

(수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


예화) 심장 전문의이자 하버드 의대 교수인 허버트 벤슨 박사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기사를 발표했는데, 성경 말씀 묵상이 현대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주요 요소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하버드 정신과 의사들은 성경을 한 문장 또는 한 문단씩 묵상했던 그리스도인 환자들에게 분명한 심리적, 신체적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하고는 환자들에게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저녁에 잠들기 전에 한 번 묵상하라고 열심히 권고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많은 정신병을 유발하는 정신적 피로에 대해 연구한 미시간대학 심리학 교수 스티븐 카플란 박사와 그의 연구팀도 환자가 주의를 완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집중력을 키우는 것이 회복의 필수요소라고 결론지었는데, 말씀을 묵상하면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좀 더 완전하게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동안 우리는 온전해지고 치유됩니다. 말씀은 아스피린이나 소화제가 효력이 있는 것 이상으로 강력합니다. 그 말씀이 묵상을 통해 내 안에서 내면화될 때 치유도 수반됩니다. 우리는 앞날을 내다보지 못합니다. 말씀이 나를 이끌어 가도록 합시다. 주님의 말씀에 나를 맡긴 증거는 평안입니다. 말씀은 우리 마음의 짊을 벗어주며 긍정의 삶을 살게 합니다.


 3. 최종 목적지를 보여 줌.

주의 말씀은 우리 인생들에게 참된 행복과 평안이 주어질 최종 목적지인 천국에 대해 알려준다.

(벧후 3: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노라”).

예화1) 해군에 입대한 사병의 늙은 어머니가 울면서 목사님께 찾아왔습니다.

“우리 경덕이가 전사를 했어요. 마음씨 착하고 신앙생활을 잘 하던 그 경덕이 말이예요. 목사님도 아시지요? 엉엉. 고놈 하나만 믿고 살았는데 이제 저는 어떻게 살라구. 그나마 다행히 천국에는 갔는가 봐요. 엉엉.”

“정말 안되셨네요. 그래 어쩌다가 전사를 했답니까? 해군에서 전사 통지서가 왔던가요?”

“그런건 잘 모르겠고요. 오늘 편지를 한 통 받았는데… ‘어머니, 저는 지금 지중해를 지나 나폴리에 와 있습니다. 머나 먼 이곳은 천국입니다. 사람들도 다 천사 같고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을 만큼 너무너무 살기 좋은 천국입니다’라고 씌여있지 않겠습니까. 지금 경덕이가 천국에 있대요. 엉엉!”


예화2) 천국과 지옥의 전화번호

최근에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천국에도 전화가 있고 지옥에도 전화가 있어서 좌석 예약이 가능하다고 한다. 천국의 전화번호는 66-3927이고, 지옥의 전화번호는 11-1111이란다. 그 이유는 구약성경의 권수 39와 신약성경의 권수인 27을 합한 66이 천국의 국번이 되고 39와 27이 그 고유번호이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지옥의 전화번호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가 최고라는 일류의식 등 자기만이 제일이라는 생각이 합쳐서 11-1111이 된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천국의 전화번호보다는 지옥의 전화번호가 훨씬 외우기가 쉽고, 따라서 지옥의 좌석 예약자들이 천국의 좌석 예약자들보다 더 많다는 정보는 이해가 간다. 천국 좌석을 예약하려면 성경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고, 지옥 좌석을 예약하려면 자기가 최고라는 주장만 열심히 하면 되니까 당연히 천국 좌석 예약은 어렵고 지옥 좌석 예약은 쉬울 수밖에 없지 않은가?


행복으로 인도하는 진리의 지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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