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성극 - 세 나무 이야기
등장인물
사회자 , 작은 나무, 뚱뚱한 나무, 키 큰 나무, 나무꾼, 보조 두 명(있으면 좋음)
소품
나무분장(초록색 부직포 사용)
도끼 (PVC파이프에 하드보드지 은박테잎 쿠킨 호일 사용)
초록색 천(동산 표현)
말구유, 배, 십자가 (하드보드지와 박스사용)
두 명의 보조가 천을 양쪽으로 팽팽히 당겨 들고 있고 사회자는 좌측 편 끝 부분쯤 자리를 한다. 나무들은 천 뒤편에 몸을 숨기고 있다
제 1막
반주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은은하게)
사회자 :평화롭고 아름다운 작은 동산에 세 그루의 나무가 살고 있었어요~
첫째 나무는 아주 아주~~쬐끔한 나무
(작은 나무 일어선다. - 천 뒤에서)
둘째 나무는 뚱뚱한 나무
(뚱뚱한 나무 일어선다. -천 뒤에서)
셋째 나무는 키가 아~~~~주 ~~큰 나무 였어요!!!
(키 큰 나무 일어선다. -천 뒤에서)
나무들: (아이들을 향하여 가지를-손을- 흔들며 인사한다) 안녕~~
아이들도 인사할 때 까지~~
사회자: 이들은 저마다의 소원을 가지고 있었어요?
어떤 소원일까요? 한번 들어 보기로 해요~^^
먼저..우리 쬐꼼한 나무는 (작은 나무를 향하여 손을 펼치면서..)
작은 나무: 난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을 담는 보석함이 될 거야~~
아주 귀한 보석을 담을 거라고~~
사회자 : 와 ~~얼마나 귀한 것을 담을지??
그럼 뚱뚱한 나무는? (뚱뚱한 나무를 향하여 손가락질..)
뚱뚱한 나무: 난 아주 크고 멋진 배가 될 꺼야~~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회자 : 크고 멋진 배로 세상을 다 돌아다니고 싶어 하는구나~~
그럼 마지막으로.. 무슨 나무가 남았지? (곰곰히 생각 하는 포즈)
작은나무, 뚱뚱한 나무는 방금 소원을 들었고.. 무슨 나무가 남았을까?
- 아이(성도)들의 입에서 키 큰 나무라는 대답이 나올 때 까지..
아 ~~여기 키 큰 나무가 소원을 말해야 하는구나~
키 큰 나무 : 난~~~ 난 그냥 여기 있고 싶어 그리고 사람들이 보아 주는 것만으로 좋아^^
너희들의 멋진 꿈 꼭 이루어지길 바래~~
사회자 : 저마다의 꿈(소원)을 안고 사는 나무들 이들의 소원은 이루어 졌을까요?
우리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반주 : 주 하나님 지으신 (역시 은은하게..)
제2막
사회자 : 평화롭고 조용한 동산에 나무꾼이 나타났어요.
반주 - 꽈 광~ 혹은 긴장감 있는 효과음
그는 이리저리를 살펴보더니
나무꾼 : (작은 나무를 가르키며) 그래 이 나무가 좋겠군!!
(도끼질을 한다~) 으~쌰 으~~쌰
작은 나무 :(도끼를 맞을 때 마다)
아~아퍼 그.래.도 멋진 보석함이 되려면 이 고통은 참아야해
(쓰러지며)뚱뚱한 나무야, 키 큰 나무야 나 먼저 간다.(천 뒤편으로 쓰러진다.)
뚱뚱한 나무: 안녕 작은 나무야~~멋진 보석함 되길~~
키 큰 나무: 꼭 멋진 보석함이 되길 바란다.
나무꾼 (퇴장)
사회자: 작은 나무는 자신의 소원을 이루 엇을까요? 이 후의 이야기를 보도록 해요
이 때 남은 두 그루의 나무도 천 뒤로 숨는다.
-말구유 등장-
말구유(작은나무): (울먹이며) 이게 뭐야~으윽 난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을 담는 보석함이 되고 싶었단 말이야~~말이 먹는 짚을 담는 말구유가 되다니~~너무해 너무~!!!
사회자: 이런 작은 나무가 말구유가 되어 버렸네요. 이를 어쩌죠? 하지만 이것이 이야기의 끝이 아니겠죠.
반주: 그 맑고 환한 밤중 혹은 고요한밤(선택 하세요)
사회자: 어느 추운 겨울 이었어요~이상하게 큰 별이 비취던..그 밤에 한아이가 마굿간에서 태어났고 그 아이를 자신의 위에 뉘이자 양치기들이 헐레벌떡 뛰어오더니 절을 하지 뭐예요
그리고 박사 3명이 아주 아주 귀한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리며 절하는 거예요~
이 아이가 누구인지 아세요?
- 예수님이라는 대답 나올 때 까지.. -
바로 예수님 이예요~~작은 나무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예수님을 자신의 품에 모셨어요 자신의 소원처럼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을 담은 거죠
작은나무: (감동적으로 울먹이는 목소리) 아 이렇게 귀한 분을 내가 내가..
동산의 나무들아 들어봐 난 소원을 이루었어.. 난 행복한 나무야~^^
제3막
사회자: 작은 나무는 소원을 이루었고 이제 키 큰 나무와 뚱뚱한 나무가 살고 있는 평화로운 동산에 다시 나무꾼이 나타났어요
반주 - 꽈광 혹은 긴장감 있는 효과음
나무꾼: 이리저리 살피다가 (무대가 아닌 아이들 쪽으로 가서-아이들을 살펴보며)이 나무도 아니고(다시 다른 아이를 보며)이 나무도 아니고..
- 아이(성도)들을 도끼로 툭툭 건드려 보기도 하고..-
(몇 번 반복하다 뚱뚱한 나무에게로 가서 위아래로 보며 흐믓한 표정을 지은 뒤)
이 나무가 딱 좋군!!! 도끼질을 한다.
뚱뚱한 나무: 악~악 아프다 이렇게 아플 수가! 작은 나무야 이 아픔을 어떻게..
(쓰러진다)
나무꾼:퇴장
사회자: 뚱뚱한 나무가 너~무 아파 하네요~ 얼마나 지났을까?
뚱뚱한 나무는 배가 되어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 했어요~
크고 멋진배~~~~~~가 (잠시 시간을 끌고) 아니라 초라한 어선으로..
갈릴리 작은 바다의 어선..
뚱뚱한나무(어선): 으~·생선 비린내 왜 난 이런 모습이 된거야~내 소원은 멋진배란 말이야~ 멋진배
사회자: 뚱뚱한 나무는 자신의 모습이 싫었지만 얼마 지나 물고기 낚는 어선으로 제 법 유명해 졌어요, 아니 뚱뚱한 나무가 유명한 것이 아니라 주인 베드로가 갈릴리 바다에서 물고기를 제일로 많이 잡는 어부 이기 때문이죠~ 그런 어느 날이었어요. 이상하게 그날은 물고기를 한 마리도 못 잡은 그날에.. 한 이상한 사람이 오더니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나를 태워 주게나”
그리고는 배 위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설교를 하는거예요.
그리고 우리 주인에게는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내리라~~”라고 말했어요.
뚱뚱한 나무:(비아냥 거리며)웃기는 사람이네 보아하니 어부도 아니면서, 우리 주인님이 이곳 최고의 어부란 말이예요~~
사회자: 어~~어~~이게 왠 일이예요!!! 그물에 물고기가 가~~득 걸렸어요.
뚱뚱한 나무는 말했어요.
뚱뚱한 나무: 아이고 무거워 내 몸이 무거워서 가라앉겠다!!!~저 분은 누구시지?
예수님이라고!!! 이렇게 멋진 분을 내가 태우다니..
하하하 그래 난 세상에서 가장 멋진 분을 태운 가장 멋진 배다!!!
난 소원을 이루었어!!!
사회자 :뚱뚱한 나무도 소원을 이루었네요!!!
그럼 동산에는 어떤 나무만 남아 있을까요?
(아이들이 키 큰 나무라고 말할 때까지..)
예 맞아요!!! 키가 큰 나무만 남아 있었어요!!
동산에서 살면서 사람들이 바라 봐 주기만을 소망한 그 나무는 어떻게 되 었을까요?
- 제 4막 -
한 해 , 두해 키 큰 나무는 동산에서 잘 지내고 있었어요, 가끔은 친구들을 생각기도 했죠. 작은 나무와 뚱뚱한 나무는 소원을 이루었을까? 라고 생각 하면서..
그러던 어느 날.. 그 평화롭던 동산에 나무꾼이 또 나타났어요!!!
반주 - 꽈광 혹은 긴장감 있는 효과음
나무꾼: 어느 나무가 좋을까? 이런 이제 한 그루 남았구나..
자~그럼 (도끼질을 하면서) 으~~싸 으~~~싸
키 큰 나무: 아~~악 아파요!! 전 그냥 여기 살 거란 말이예요. 사람들이 바라 봐 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요!!! 아~~~~~~~~악!!! (쓰러진다!!!)
사회자: 이런 너무 아픈가 봐요. 키 큰 나무는 기절 까지 했어요!!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키 큰 나무: 이 모습이 뭐얏!!! 이것은 십자가!!!
사회자 : 그래요 키 큰 나무는 십자가가 되어 버렸답니다.
그리고 머리에 가시 면류관을 쓴 불쌍한 남자가
그 십자가를 힘겹게 지고 가셨고 결국 거기서..흑흑
그런데 3일 후 그 분(예수님)은 부활 하셨고, 그 소문이 바로 여기에 까지 전해 진거예요. 예수님이 전파 되는 곳마다 십자가 또한 예수님을 생각하는 상징으로 알려 지게 되었죠!
많은 사람들이 바라봐 주기를 원했던 키 큰 나무도 소원을 이루었네요!!!
친구들의 소원은 무엇인가요?
중요한건.. 하나님께서 그 소원을 이루어 주신다는 거예요!!!(가장 아름답게~~^^*)
키 큰 나무: 너희들도 소원을 기도해 봐~!!! 기대하고 기도하고 기다려!!!
사회자 : 소원을 이룬 세그루의 나무 이야기 랍니다.
모두 나와서 인사한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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