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성경본문 : 빌1:20

제    목 : 소망과 기대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자신의 일평생 소망과 기대는 자신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이 일을 위해 세상을 살겠고, 또 이 일을 위해서는 죽음조차도 불사하겠노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이런 소망과 기대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요즈음 우리 성도들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출세하고 유명해지려는 기대심은 가득하지만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아무 소망도 없고, 주님의 일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것이 현대 성도들의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제 본 설교에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우리 성도들이 세상을 사는 동안 기대해야 하고 품어야 할 소망이 무엇인지를 말하려고 합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각오와 결심으로 세상을 살아가도록 권면하고자 합니다. 이제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을 향한 기대(사55:6)


 1)주님 만나기를 사모함

 성도는 먼저 하나님 만나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사실 세상에 살면서 지위가 높고 존귀한 자를 만나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가슴 설레는 일입니까? 그래서 지체 높은 사람을 만나면 그것을 두고두고 자랑하며, 큰 영광으로 삼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만왕의 왕이시며, 천하에 가장 높고 존귀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데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더더욱 불행한 일은 성도들 중에도 교회에 출입은 하면서 하나님을 만나는 일에는 무신경한 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교회 문턱이 닳도록 교회에 출입은 하면서도 아직 하나님과의 일대일 만남을 이루지 못한 자는 이번 기회에 하나님을 찾고 만나는 기회를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가르침대로 하나님은 간절한 심령으로 찾고 만나기를 사모하는 자들을 친히 만나주시고, 은혜 베푸십니다. 그리고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 가까이에서 성도들이 당신을 간절히 찾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2)자비와 긍휼을 사모함

 성도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물론 사랑이 풍성하신 분이심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십니다. 그래서 죄범한 자는 철저하고 준엄하게 꾸짖고 벌하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자비와 긍휼을 베풀지 않으시면 세상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살아남을 자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는 성도들을 향해, 하나님이 당장 죄인을 벌하지 않으심은 자비와 긍휼이 많으시사 회개의 기회를 주기 위함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긍휼을 남용하지 맙시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회 주실 때 겸손히 주님 앞으로 돌아옵시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비를 사모하는 자의 합당한 태도입니다.


 2. 천국에 대한 기대(계22:20)


 1)주의 재림을 사모함

 세상 많은 사람들은 출세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또 가정이 부유해질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이렇게 세상 사람들은 세속적 목적 성취를 위해 큰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리지만 우리 성도들이 소망하는 것은 다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소망입니다. 사도 요한은 계시록에서 천국의 온갖 아름다운 환상을 보고는 마지막에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이렇듯 천국에 소망을 둔 하나님의 백성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손꼽아 기다리게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성도들이 가장 첫 번째로 손꼽아 기다리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 가운데 주님의 재림은 몇 번째 순서를 차지하고 있습니까?


 3. 구원에 대한 기대(롬8:30)


 1)죄사함을 사모함

 예수님의 위대한 제자들이나 훌륭한 교회 지도자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일평생 주님 앞에서 사죄의 은총을 간구하며 죄로부터 정결케 되기를 사모하였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구원받은 성도는 죄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하지만 평생 살아가는 동안 연약한 육신으로부터 오는 허물이나 실수를 범합니다. 성도는 바로 이 죄와 허물을 용서받기 위해 평생 기도하고 간구해야 합니다. 이 죄와 허물이 성도의 구원을 무효화시키지는 못하지만, 서도는 이 실수와 허물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서먹서먹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회개는 일평생 성도의 기도 제목이 되어야 합니다. 죄 용서를 사모하고 간구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2)구원 성취를 사모함

 성도는 받은 바 구원이 평생 지속되고 나아가 세상 마지막 날 완성되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 일을 위해 삼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구원의 완성을 간구하고 사모하였다 고백하였습니다(빌2:12). 초대교회 최고의 사도요, 전도자인 바울 조차도 받은 바 구원이 마지막에 이르러 성취되기를 간절히 사모하고 기도하였다면 하물며 우리들이야 더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삼가 구원이 최종 완성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깨어 근신하며 경성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결론

 사도 바울의 가슴을 가득 채우며 일평생 바울이 소원했던 것은 주님이 영화롭게 되는 일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바울은 어떤 희생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성도 여러분이 소원 성취를 위해 목숨 걸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하나님과 관련되어 있습니까? 아니면 세상과 관련되어 있습니까?


 기도

 간절히 찾는 자를 만나 주시겠다 약속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 간절한 심령으로 당신을 만나기 사모하오니 저희에게 임재하사 당신의 거룩한 뜻을 보여주옵소서. 그리고 그 뜻대로 이 한 날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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