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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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날의 괴로움을 가치있게 살자 

(마6:25-34) 



인간의 괴로움 중에도 가치있는 괴로움이 있고, 화를 받을 괴로움도 있다.  오늘 우리가 한 날의 괴로움을 가치있게 살아 나간다면 이것이 천국건설 운동의 용사적인 생활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마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하신 것은 한 날의 괴로움을 가치있게 살아라는 말씀이다.  사람이 몸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는 인격으로 사는 생활이라는 것은 모든 일이 다 헛된 수고가 되고 말 것이다.  이제 한날의 괴로움을 가치 있게 살려면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본문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먹고 입는 일에 끌리지 않는자 (25-29)


사람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는 인격이라는 것은 아무런 가치를 발휘할 수 없는 생활을 하게 된다. 왜냐하면 이방적인 생활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모르는 인간들은 먹고 입는 것 하나만을 생각하고 그 밖의 것은 아무 것도 모르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완전성을 믿는 것이니,하나님의 완전한 역사를 체험하는 생활에서 물질 문명을 초월한 인격을 받게 될 때에 먹고 입는 일을 위하여 수고 하는 것 보다도 진리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고 수고하게 된다.


누구든지 완전개조, 성결 변화, 능력을 받은 자라면 그밖에 모든 것은 염려할 필요조차 없고 필연적인 열매가 되는데서 자동적으로 먹고도 입고도 남음이 있는 생활을 하게 되는 것 이다.  만일 어떤 종이 머고 입는 일에 대하여 염려하는 것이 있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종된 인격을 갖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2.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는 자 (30-33)


인생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는 자가 될 때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모든 것을 더 주시기를 기뻐하신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감히 상상할 수 없는 하늘 나라를 그들에게 주시기 위하여 역사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오히려 그것을 반대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천국의 진리를 가르쳤으므로 사람을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역사하셨기 때문에 그 역사를 반대하는 자가세상에서 더 많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천국의 영광을 주고 싶은 그 사랑의 심정을 오히려 노엽게 하는 것이 인간 들이다.  누구든지 하나님과 의합이 될려면 생왈 전체를 천국을 위하여 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천국을 위하여 천지를 창조하셨고, 천국을 위하여 독생자를 보내셨고, 천국을 위하여 성신을 보내셨기 때문이다.  가장 어리석은 자라는 것은 천국이 없다는 자이며, 가장 가증한 자라는 것은 천국이 있다 하면서도 세상 명예와 권리를 얻기 위하여 싸우는 자이다.  누구든지 모든 일 전부를 천국을 위하여 사는 생활이 있는 자라면 모든 것이 형통하게 될 것이다.



3.  한 날 괴로움을 그날에 족한줄아는 자 (34)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따라 오려거든 날마다 십자가를 지고 오라고 하신 것은 다음과 같은 뜻이 있다.


첫째 : 마귀와 싸우는 전쟁에 군사된 생활이므로


둘째 : 남을 살리기 위하여 사는 생활이므로


셋째 : 왕권을 목적하고 나가는 생활이므로   


우리는 날마다 그날 그날에 부딪혀 오는 모든 문제를 바로 해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고가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만왕의 왕을 따라 가는 생활이니, 염려 할 것은 전혀 없고 날마다 주님을 따라 나가는 생활에서 십자가를 질 것 뿐이다.  만일 주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염려해야 된다고 하셨다면 족한 생활을 할 수 없겠지만, 주님께서 말씀하실 때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마라, 너희 천부께서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내 사정을 내가 아는 것 보다도 아버지께서 먼저 아신다는 것을 알고 우리는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아버지 집에서 매일 같이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할 것 뿐이다.  이렇게 된다면 그날에 괴로움을 족하게 사는 생활이 되므로 모든 일이 다 열매가 될 것이다.



결   론 


인간 생활이라는 것은 아무런 수고가 없는데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요, 수고를 바로 하는데서 가치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하여야 수고를 바로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한 날의 괴로움을 가치 있게 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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