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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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19:97

제    목 : 성경을 읽자



영국의 저명한 소설가요 시인이던 윌터 스코트경은 임종이 가까웠음을 느끼자가족에게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라고 말하면서 사위에게"책을 읽어다오"라고 말했습니다. "무슨 책을 말씀하십니까?" 사위가 묻자 스코트경은 "이 세상에 진정한 책은 성경밖에 없지 않느냐? 성경 요한복음 14장을 읽어다오"라고 말했습니다. 사위가 성경을 읽자 스코트는 평화로운 미소를 띠며 말했습니다. "성경말씀이야 말로 큰 위안이요, 소망이다. 성경은 하늘에서 보낸 한 통 의 편지이니 너희는 항상 가까이 하거라"

우리가 성경을 왜 읽어야 하는가? 그 이유가 무엇인가를 살펴봅시다.


첫째, 성경은 구원과 성공에 이르는 지혜의 보고이기 때문입니다.(시19:7, 딤후3:15)

역사적으로 보면 위대한 사상이 담긴 책을 쓴 사람이나 위대한 사상적인 영향을 끼친 사람은 거의 다 성경의 영향을 받은 사람입니다. 임마누엘 칸트의 "순수이성비판"같은 책도 성서의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페스탈로치의 교육사상도 성경에 근거해 있으며, 단테의 "신곡"이나, 존 번연의 "천로역정"도 성경을 근거로 하여 쓰여진 작품입니다. 도스토에프스키가 시베리아로 유형을 가 있을때 신약성경을 28번이나 읽었고 거기에서 착안한 것이 "악령""카리스마죠프의 형제"등 불후의 명작등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학교라고는 9개월 밖에 다녀보지 못했지만 매일 성경을 읽으므로 온 세계에 영향을 준 위대한 정치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슈바이쳐, 나이팅게일, 에디슨, 멕아더 장군등도 항상 성경을 가까이 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성경의 중심은 구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구약성경은 장차 오실 구세주를, 신약성경은 이미 오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대한 무지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무지입니다. 그런즉 그리스도를 알고자 하고 지혜로운 자가 되려면 반드시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둘째, 성경은 거듭나게 합니다. 즉 새사람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벧전1:23)

남태평양의 핏카린 섬을 지도에서 찾아보면, 망망대해에 한 점과 같은 외딴 섬입니다. 1790년에 바운티호라는 배에서 항명 폭동사건을 일으켰던 9명의 선원이 이 섬에 당도하게 되었는데 이섬에는 원주민 27명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선원 한명이 술을 만들기 시작하여 이 섬은 방탕함과 악으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10년이 지났을 때에 그 섬에 살아 남은 남자는 백인 한 명뿐이었고, 원주민 여자들과 혼혈아로 태어난 아이들만이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그 선원이 바운티호에 실려있던 헌 궤짝에서 성경책 한 권을 발견하고 성경책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를 받게 된 그는 섬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성경을 가르치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섬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드디어 모두 변화를 받아 1808년에 그 섬 부근을 지나던 미국의 배 토파스호에 의하여 발견된 핏카린 섬은 감옥이 없고, 술이 없고, 범죄가 없고, 게으름이 없는 번영하는 공동사회였습니다.


프랑스 시인 빅토르 위고는 [영국이 세익스피어를 만들었다면 성경은 영국을 만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영국은 원래 해적의 나라요 도적들이 들끓는 야만적인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받아들임으로써 가장 신사적인 나라가 되었습니다. 성경에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성 어거스틴이나 조지 뮬러도 죄악의 밑바닥을 걷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성경말씀을 받아 들인 후 그들은 변화되었습니다.


셋째, 기쁨이 충만하게 되며(렘15:16), 말씀을 즐거워 하는 자에게 복이 있기 때문입니다.(시112:1)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하니이다.(시119:103)


넷째, 성경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며(딤후3:16) 거짓 교훈에 속지 않게 하기 때문입니다.(행20:29-32, 딤후3:13-15)


다섯째, 성경을 읽으면 악을 이기고, 죄를 짓지 않게 되며(시119:11, 요일2:14). 따라서 마음이 평안케 되고, 성도에게 화평을 주기 때문입니다.(시85:8-11)

성경과 죄는 상극이어서 성경과 친할 수록 죄와 멀어지고, 죄와 친할 수록 성경책은 멀어집니다.


여섯째, 성경은 우리 인생 길의 등이요, 빛이요, 인도자이기 때문입니다.(시119:105) 성경은 인생항로의 나침반이요, 어두운 길을 갈때 우리 앞의 등불이요,지도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이 닥쳐도 우리가 성경말씀을 읽고 말씀에 순종만 한다면 넘치는 복을 받고(신28:1-14), 어디를 가든지 형통케 되며(수1:8) 새하늘과 새 땅을 보장받습니다.(계21:6-7) 성경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지키는 자에게 축복이 있습니다.(계1:3) 그리고 주님께서 성경말씀을 생명의 양식이라고 하셨 고, 우리도 성경말씀을 영의 양식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성경을 모르면 기갈할 것이요, 말씀을 사모하여 많이 읽고, 많이 아는 사람은 풍족하여 질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매우 유익하며 영생의 축복을 가져다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읽고, 성경을 공부하고, 성경을 묵상하고, 성경대로 살고, 성경대로 죽어야합니다.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시119:97)


일곱째, 성경은 인간의 말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입니다."(딤후3:16) 일찍이 고대 언어학자로서 세계적 권위자였던 사무엘 존슨 박사에게 두 명의 대학생이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존슨 박사에게 "성경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이 될 수 있습니까?"라고 물으며 반대 의사를 전개하려 했습니다. 이때 존슨 박사는 조용히 반문했습니다. "당신들은 성경을 몇 번이나 읽어보고 그런 결론을 내렸습니까?" 두 대학생은 서로 얼굴만 쳐다볼 뿐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그 대학생들은 한 번도 성경을 읽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때 존슨 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과거 40년간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2시까지 성경을 연구하였소. 나는 이 책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아요. 우선 두어 번 읽어보기 바랍니다."


두 대학생은 부드럽게 타이르는 존슨 박사의 말을 들은 다음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말을 남기고 가버렸습니다. 그들이 그후 성경을 읽었는지 어쨌는지는 알 수 없으나 존슨 박사의 권고대로 성경을 겸허하게, 주의깊게 읽었다면 성경이 곧 하나님의 말씀임을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온 세계 교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보내 구원시키고 계십니다. 과연 성경은 인간의 말이 아니고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귀하신 말씀입니다.


여덟째, 성경은 구원의 말씀이요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사랑의 편지이기 때문에 귀중한 책입니다.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5)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여 보내신 사랑의 편지인 성경을 부지런히 읽어 영생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아홉째, 성경은 진리의 말씀이요, 생명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가로되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행5:19-20)하여 초대교회 사람들은 이 귀중한 진리 말씀, 생명의 말씀을 듣고 하루에도 삼천명이 넘게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었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도 이 생명의 말씀을 들어야 양심이 살아나고 가정이 살아나고 국가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열째, 성경만이 인생으로 하여금 천국가는 길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무슨 천국이 있고 지옥이 있느냐. 가보았느냐고 말합니다. 콜럼버스는 미국대륙을 발견하지 못했을 때는 미국땅이 있는지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그가 발견한 후 미국에는 못 가보았지만 미국땅이 없다고 부인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친구가 지옥이 어디 있느냐고 우기길래 내기를 하였다고 합니다. 지옥이 없다고하니 오늘밤 잠자기전 가슴에 가슴에 종이에다 이렇게 써 붙이고 자라. "오늘 밤 죽으면 나는 지옥에 간다" 그가 잠을 청하려다 정말 지옥에 간다면 어찌 될까 곰곰 생각하다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 가려고 예수님을 믿었다고 합니다.


열한번째, 성경은 예언의 책이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우리별2호'를 발사하면서 정말 이해 못할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국통신 고위 관계자가 황급히 머나먼 미국까지 달려가 위성발사 직전 한국에서 공수해간 돼지머리를 놓고 고사를 지낸 것입니다. 지난 애틀랜타 올림픽 개.폐회식을 통해 보듯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인간의 관심과 향수는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는 것을 봅니다. 각종 주간지나 일간지마다 예언가, 무당들의 허장성세가 요란합니다. 무슨 "비결"이라는 이름하에 허망한 사람들을 유혹하는 예언서(?)들도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책들보다도 탁월한 예언서는 성경입니다. 성경은 유구한 인류 역사 속에서 그 예언의 신성성과 진실성이 이미 명확하게 검증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성경의 거의 모든 기록은 실제 사건들이 일어나기 수천 수백 년 전부터 예언되었던 것이기 때문에 성경의 가장 본질적인 성격은 "예언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이 성경일 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이 "예언의 실제 성취"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예언의 책을 주시고 인간의 역사 속에서 홀로 성취해 오셨습니다. 죄인인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함부로 무시하는 것은 내 생명보다 더 소중한 "하나님의 사랑"을 짓밟고 스스로 진노의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위대한 종교 개혁자인 마르틴 루터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을 가져오고, 진리를 가져오고 빛을 가져오고 평화를 가져오고 의롭다 함을 가져오고 구원을 가져오고 기쁨을 가져오고 자유를 가져오고 지혜를 가져오고 덕을 가져오고 은총을 가져오고 영광을 가져오고 그밖에 모든 선함을 가져온다."


날마다 성경을 읽읍시다. 그리고 날마다 성경을 공부합시다. 끝으로 날마다 성경말씀을 전합시다. 가정과 인류를 살리는 일도 오직 성경말씀밖에 없습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데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수1:8)




성경을 읽자.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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