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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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야 행복이 온다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중략)…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5장 31∼46절

 

나눔은 보이지 않는 주님 사랑하고 섬기는 것

가진 것 나눔으로 더 큰 행복이 우리에게 오며

커다란 기쁨 주시고 큰 복을 누리며 살게 하셔


 한국은 세계경제대국의 모임인 G20의 회원국가입니다. G20는 전 세계 생산 규모의 85%를 차지하는 국가들의 모임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2010년 G20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G20 국가들 가운데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1945년 해방 이후부터 1996년 12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9번째 회원국이 되어 인정받을 때까지 50년 동안 현재가치로 약 600억 달러, 즉 70조원이 넘는 금액을 원조 받는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의 원조를 받던 나라가 이제는 나누어 주는 나라가 되었다는 것은 기쁘고, 자랑스럽기 한이 없는 일입니다.

 

 1. 나눔은 행복입니다

 나눔은 행복입니다. 이 세상에 참된 행복을 누리려면 나눠야 하는데, 행복하기 때문에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누기 때문에 행복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질에 대해서 오해를 하는데 물질이나 부요 그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돈을 많이 벌고 많이 저축하는 것은 절대로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에 탐욕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물질이나 부요함에 악의 때가 묻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욕심이나 탐심이 들어오면서 그때부터 문제가 생기는데 예수님께서도 탐심은 곧 우상숭배라고 했습니다. 전도서 7장 7절에 “탐욕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을 망하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야고보서 1장 15절에도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질이나 부요를 가지고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면 얼마든지 선이 되지만 탐심의 마음이 생겨나면서 잘못된 일이 생겨나게 되고, 결국에는 멸망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탐심과 욕심의 마음을 버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잠언 14장 21절에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고 했고, 잠언 3장 27∼28절에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네게 있거든 이웃에게 이르기를 갔다가 다시 오라 내일 주겠노라 하지 말며”라고 하시며 베풀고, 나누기를 기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나눔은 주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나눔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것은 바로 보이지 않는 주님을 모시고 사랑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 40절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고, 잠언 19장 17절에는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야훼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극히 작은 자,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을 돌보아 주는 것은 주님께 하는 것이고, 주님께 꾸어드리는 것입니다.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제가 담임으로 목회를 하던 중에도 단일 교회로서 다른 교단과 교파와 비교해 보아도 더 많은 원조를 했고, 지금 우리 이영훈 목사 역시 교회 재정의 3분의 1을 구제하는 일에 사용할 만큼 많은 원조를 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자를 도와주는 것은 우리 주님을 도와주는 것이고, 그 도움의 손길을 잊지 않으시고 주님께서는 반드시 갚아주십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구제를 많이 하고, 주의 영광을 위해서 헌금을 할 때 주님은 기뻐하시고, 나중에 우리의 삶에 부족함이 있을 때 잊지 않으시고, 우리가 드리는 담대한 기도를 통해 놀라운 응답을 허락해 주십니다.


 반면 가지고 있는 사랑과 행복을 이웃과 나누지 않는 것은 주님을 박대하고 멸시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열심을 다해서 이웃을 섬기고 있는 것을 볼 때 굉장히 마음이 즐겁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성도들이 주님의 도우심을 받을 터전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5장 45∼46절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작은 자 하나에게도 사랑을 베푸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잠언 14장 31절에도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나의 삶이 잘 살도록 하신 것은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기 위해서 그렇게 하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탐심으로 말미암아 돈의 노예가 되는 것은 악한 것이지만 돈을 바로 벌고, 바로 사용하면 많은 이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줄 수 있습니다. 감리교의 창시자 존 웨슬리 목사님은 성도들에게 돈을 사용하는 3대 원리를 말했습니다. “첫째 열심히 벌어라. 둘째는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저축하라. 셋째는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나누어 주라”는 것이었습니다. 존 웨슬레 목사는 무엇보다 많이 나누어 주라는 세 번째 원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돈이 잘 벌어질 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열심히 돈 벌어서 저축했다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함께 서로 도와주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3. 나눔은 더 큰 축복을 누리게 합니다

 나눔은 더 큰 축복을 누리게 되는 씨앗입니다. 인생에는 반드시 심고 거두는 법칙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6장 38절에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나눌 때 인색하여 조그마한 그릇에 담아서 주면 그릇을 돌려줄 때 그곳에 담기는 것 역시 조그만 것이 담겨 돌아올 것 아닙니까? 그래서 우리는 베풀더라도 큰 그릇에 담아 베풀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게 되어 우리에게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데 전문이십니다. 사르밧 과부의 가정에 엘리야의 지시에 따라 준비한 그릇마다 기름이 가득 넘치게 하셨고,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시고, 열두 바구니가 남게 하시지 않았습니까? 주를 믿고 섬기는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우리가 믿음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삶에 어려움이 다가오지만 믿음의 반석위에 서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언제나 부족함이 없이 공급해 주십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주라 그리하면 돌려줄 것이니 곳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안겨 줄 것이다”라고 하셨는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늘 심고 거두는 법칙을 기억하며 나누고, 마음속에 하나님께 돌려받을 때 큰 그릇에 가득 채워 돌려받을 것을 꿈꾸어 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꿈꾸는 것은 우리의 삶에 안내자가 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인 꿈을 꾸면 생각과 꿈이 그것이 이루어지도록 우리를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산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꿈을 꾸고 그것을 바라보면 생각과 꿈이 손을 잡고 우리를 이끌고 그것이 이루어지도록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고 꿈꾸는 사람은 생각과 꿈이 모든 삶을 이끌어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꿈이 우리의 삶에 이루어지게 되며 우리 인생에 희한한 일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0장 35절에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주는 사람이 받는 사람보다 복이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인 것입니다.


 성경에 사도행전 10장에는 백부장 고넬료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이 사람은 유대인이 아님에도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신앙심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어려운 이웃을 구제 했습니다. 사도행전 10장 1∼5절에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니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바가 되었으니 네가 지금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고 했습니다. 이 천사의 말을 듣고 고넬료는 즉각 부하를 보내어 베드로를 자신의 집으로 초청합니다.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이방인 군인 고넬료라고 하는 사람이 기도하고 구제하는 것을 기억하셨듯이 우리 머리털 하나까지도 헤아리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넬료의 가정에 베드로를 초청케 하시고, 구원의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이에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침례 베풂을 금하리요 하고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리라”(행 10:44∼48) 하나님께서 기도하고 구제하는 고넬료를 이쁘게 보시고, 베드로를 통해서 하나님 말씀을 전하게 하시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고 구원 받고, 성령을 충만히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총을 얻도록 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뭐 이렇게 한다고 누가 알아주나?’ 라고 절대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는 모든 기도를 다 듣고 계십니다. 그리고 구제하는 모든 것도 다 기억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심고 거두는 법칙에 의해서 우리가 심어 놓은 모든 것을 필요할 때는 다 거두게 하십니다.


 전기를 생산하는 축구공을 본 적이 있으십니까? 아직도 전 세계 네 사람 중 한 명은 전기가 없어 등유를 사용하고, 호롱불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매년 160만 명 이상이 아직도 호롱불을 사용하고 있으며, 호롱불을 켜기 위해 사용되는 등유에서 연기가 나와서 그 연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특히 등유 램프에서 나오는 연기는 어린이들에게 매우 치명적인데 이 사실을 알게 된 두 명의 하버드 대학 여학생, 줄리아 실버만과 제시카 메튜스는 ‘어떻게 하면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에게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기도하고,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남을 도우려하는 그들의 간절한 마음은 몇 년 후 기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로 전기를 만들어 내는 축구공을 발명한 것입니다. 축구공에 센서와 발전기를 넣어서 30분 동안 축구를 하면 3시간 동안 쓸 수 있는 전기가 충전되는 것입니다. 그 여학생 두 사람이 만든 축구공을 가지고 놀면 축구공 안에 있는 센서가 자극을 받아서 전기를 생산해서 그 전기를 저녁에 집에 가지고 가서 불도 밝히고, 라디오도 듣고, TV도 볼 수 있도록 발명한 것입니다. 그래서 낮에는 축구하며 놀고 밤이 되면 그 축구공이 집안을 환하게 밝히는 램프가 되어 그 불빛 아래서 밥도 먹고 책도 읽고 간단한 전자제품도 사용할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현재 이 축구공을 만들어 보급하는 일에 많은 사람이 후원하고 있는데, 도움을 주는 이들 외에도 받는 이도 모두 행복하게 된 것입니다.


 자기가 가진 재능과 물질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섬기면 이처럼 많은 사람이 행복과 기쁨을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내 기술과 내 노력으로 이웃을 편하게 하고 잘 살게 하려 하면 도움을 받는 자도 행복하고 돕는 자도 행복한 것입니다. 평생 인도의 빈민가에서 봉사했던 테레사 수녀는 그처럼 힘든 봉사를 평생 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얼굴 속에 예수님이 보이기 때문에 인도에서 봉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가난하고 약한 자들을 돌아봄으로써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5장 40절에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주님께서 우리집에 심방오신다면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대접할 것입니다. 아무리 가난해도 주님께 냉수 한 그릇 드리지 못할 집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심방을 오시지 않아도 주님께 냉수 한 그릇 대접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주변에 가난한 이웃을 찾아가서 예수의 이름으로 냉수 한 그릇을 대접하면 예수님이 직접 대접받으시는 것과 같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마 10:42)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 때 주님을 대접하게 되는 것이고, 주님은 그를 통해 우리를 잊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탐욕은 개인의 삶을 부패시키고, 사회와 국가를 부정부패하게 하고, 사람들의 삶을 불행하게 합니다. 그러나 사랑과 행복을 나누면 선과 기쁨과 행복이 나타납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세계 속에서 환영을 받고 복의 근원이 되기 위해서는 항상 있는 것을 감사하고, 고난당하는 사람과 도움을 나누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행복과 기쁨과 보람을 가지고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남에게 주기만 하는 사람은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 애덤 그랜트 교수는 “베푸는 사람이 성공한다”라는 책을 통해서 베푸는 삶의 성공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있습니다. 그는 수많은 사례들을 분석했는데, 남에게 주는 사람은 어렵게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반대로 잘 사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남에게 주면서도 잘 사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다른 사람의 이익과 자신의 이익 둘 다 관심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즉, 나도 잘 살고 너도 잘 사는 윈윈(win-win)을 통해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그는 앞으로 세상은 남에게 베풀수록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주장합니다. 왜냐하면 교통과 통신 그리고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사람이 서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사람은 금방 들통이 나서 실패하게 되고, 남을 이롭게 하고 베푸는 사람은 성공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들 뿐 아니라 우리가 나누고 베풀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기 때문에 우리의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나누는 삶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든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하버드 의과 대학의 데이비드 맥클라렌 교수는 ‘테레사 효과’라는 말을 만들었는데, 남을 도와주면 몸에 좋은 면역의 항체가 50퍼센트 이상 증가한다는 실험결과를 내놓았습니다. 또 미국이 심리학자인 칼 메닝거 박사는 “나누는 삶은 우리의 신체 뿐 아니라 마음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고 했습니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나누는 삶은 정신건강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관대하게 베푸는 사람은 정신질환에 걸릴 확률이 훨씬 낮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누고 베푸는 삶은 받는 사람뿐 아니라 주는 사람에게도 복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예수님을 마음속에 섬기고 살면 주님께로부터 의와 진리를 좇아 풍성한 은혜를 주시는데, 그 예수님이 눈에 안 보이기 때문에 내 주변에 있는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도움을 베풀면 예수님이 도움 받은 것으로 고넬료가 축복받은 것처럼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구만리장천 멀리 계시지 않고,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변화산상에서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하신 것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것은 우리 주님이 4차원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하여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며, 항상 주의 사랑하는 자녀들과 함께 하신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해주시는 목적은 죄 사함을 주시고, 귀신을 쫓아내시고, 병을 고치시고, 없는 것을 있게 만들어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함께 하기 원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서 함께 하시는 주님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포로 된 자에게는 자유를 주러 왔다. 눈 먼 자에게는 다시 보게 하기 위해 왔다.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하나님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러 왔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늘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 앞에 나와 늘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이어야 하고,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한 축복이 나의 것이 됨을 생각하고, 그것이 이루어졌음을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말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종교적인 의식을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자유와 해방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활 가운데 바라봄의 법칙을 통해서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그 다음에는 “주여, 믿습니다”라고 말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믿음의 고백을 해야 합니다.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하나님 능력이 나타나고 계시다! 너는 기뻐하라!”고 하며 우리의 생애를 만들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같이 계심을 통해 기뻐하고 즐거워하십니다. 하나님과 함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머리가 되고 꼬리 되지 않고, 위에 있고 아래 내려가지 않고, 남에게 꾸어줄지라도 꾸지 않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바라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렇게 된 것을 믿기 바랍니다. 더불어 긍정적으로 늘 시인하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그러한 우리의 삶 가운데 반드시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달려 구원의 은혜를 주시고, 이 땅에서 풍성한 축복을 누리며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자녀들이 이 사랑을 기억하며 받은 사랑을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에게 나누게 하시고, 나눔을 통해 주님을 기쁘시게 하며, 더 큰 축복을 누리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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