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무거운 짐을 하나님께 맡기고 쉬자

본문: 시 68 : 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현대인들은 무척 피곤해 하고 있습니다. 배가 고파서 피곤해하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 때문에 피곤한 것입니다. 그래서 할 수만 있으면 멀리 어디 가서 편히 쉬고 싶어 합니다. 직장으로부터 가정으로부터도 벗어나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모든 것이 다 피곤합니다. 무엇인가 무거운 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더구나 아파트 숲에 쌓여 살다 보면 이기적이고 정서적으로 메마른 사람으로 자신을 만들어 버립니다. 주님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고 아픔을 같이 하라고 하셨지만 그럴 여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우리를 불러 주시고 돌보아 주십니다. 돈 없는 자도 목마른 자 다 내게로 와서 돈 없이 값없이 포도주와 젖을 사라고 부르십니다.

「고요한 불꽃」이라는 간증 저자인 노무라 이도코 여사는 50세를 조금 넘긴 나이로 환난의 일생을 마쳤습니다. 그녀는 장(腸)으로 만든 인조 방광을 갖고 있었습니다. 방광 결핵에 걸려 극심한 통증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괴롭히던 때에도, 그녀는 시각 장애자들을 위해 점자 역(譯)을 계속했습니다. 그녀는 인조 방광 덕택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지만, 수술할 때 수혈을 잘못해 간경변이 발병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만면에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나 간경변 이래요. 얼마 있지 않아서 죽을 거예요. 그렇지만 감사해요.” 그만큼 그녀는 평안으로 가득 차 있었고, 빛이 나는 밝은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남긴 시 가운데 다음과 같은 훌륭한 구절이 있습니다.

하나님, 오늘의 무거운 짐은 무엇입니까? / 무거운 짐은 나의 걸음을 도와줍니다. / 예비해 주시는 길을 온전히 / 걸어갈 수 있도록 붙들어 주소서.

헨리. 모어하우스는 자기가 짊어져야 할 어려운 일로 말미암아 녹초가 되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때 그는 아내에게 줄 봉투를 손에 들고 있었습니다. 층계 아래에 있던 딸 미니에게 "어머니는 어디 있니?"하고 묻자, 소아마비로 기동을 못하는 딸이 휠체어 안에서 대답했습니다.

"2층에요. 그 봉투를 어머니께 가져 갈거죠. 나로 가져가게 해 주세요"

"너는 갖고 갈 수 없지 않니?" 아버지가 그만 이렇게 말하자 딸은 말했습니다.

"내가 봉투를 들고 아버지가 나를 이층 엄마 있는 데로 데려가면 되잖아요."

"아아, 그렇군."

그는 그때 구름이 걷힌 듯이 깨달았습니다.

"이 모어하우스가 아니다. 하나님이 해주신다. 이 짐을 안은 채로 나를 예수님께서 짊어져 주시는 것이다."

누구나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있습니다. 누구나 무거운 짐을 지고 인생을 살아갑니다. 누구나 이 무거운 짐을 해결하기를 원하지만 아무도 해결하지 못합니다. 걱정 근심 무거운 짐 때문에 사람들은 좌절하고 쓰러집니다.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짐 때문에 자살하기도 합니다. 아무도 우리의 짐을 해결해주지 못합니다. 아무도 나의 짐을 덜어줄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당신에게 무거운 짐이 있습니까? 세상의 괴로움이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고 부르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만 당신의 심령의 휴식이 있는 것입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시55:22)

세계 2차 대전 때 영국과 미국의 포로 20.000명이 수용되었던 일본군 포로수용소에서 무려 8.000명의 포로가 죽었는데 그 사인이 영양실조나, 질병이나, 과로가 아니라 오히려 <절망> 때문이었다는 기록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무거운 죄의 짐 때문에 절망가운데 있었습니다.

“내 죄악이 내 머리에 넘쳐서 무거운 짐 같으니 감당할 수 없나이다”(시38:4)

그런데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이 세상에 보내시고 만민의 무거운 죄의 짐을 그의 어깨에 지우셨습니다. 그는 만민의 죄 값으로 십자가에 만민을 대신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또한 죄의 형벌을 받아서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었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많은 죄를 지었다해도 그 죄는 이미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에서 온전히 하나님 앞에 갚았습니다. 예수님은 죄를 어떻게 해결 하셨을까요? 우리가 아무리 많은 죄를 지었더라고 그 죄는 예수님께서 담당하셨습니다. 즉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해결하셨습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24)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롬6: 18)

그러므로 죄인이 구원을 얻는 길은 자기를 대속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를 믿고 죄를 회개하면 됩니다. 이제부터는 우리가 하나님 심판대 앞에 설 때에 네가 과거에 무슨 죄를 지었느냐고 묻지 않습니다. 만약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지은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지만, 예수님을 믿음으로 나의 죄가 용서받아 무죄 선고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당신의 새 주인으로 모십시오. 그분께 당신의 인생을 맡기십시오. 그분에게는 절망이나, 불가능이 없습니다. 당신이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당신 자신이 당신 인생의 주인이 됨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면.. 그 분의 말씀 한마디로도 모든 상황은 극복 될 수 있습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시37:5)

존 번연의 저서 “천로역정”에 보면 이런 글이 나옵니다.

“무거운 짐을 진 남자가 가파른 언덕 아래 이르렀습니다. 언덕 한쪽 옆에는 어두운 무덤이 입을 떡 벌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구부정하게 몸을 구부리고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오르면 오를수록 경사가 급해져 거의 기어 올라갔습니다. 그는 마지막 힘을 다해 언덕 꼭대기에 올라 위를 쳐다보았습니다. 거기에는 놀랍게도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때보다 밝은 태양이 거무스름한 나무 십자가에 빛을 비추었습니다. 그 순간, 짐을 동여맸던 가죽 끈이 느슨해졌습니다. 끈이 스르르 풀렸습니다. 무거운 짐이 무게중심을 잃고 땅에 떨어졌습니다. 언덕 아래로 구르며 부서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짐은 점점 빠르게 굴러 열린 무덤의 입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무리 내려놓으려고 해도 풀리지 않던 짐이 십자가 언덕에 오르자 그의 눈에서 영원히 사라졌습니다.”

“이르시되 내가 그 어깨에서 짐을 벗기고 그 손에서 광주리를 놓게 하였도다”(시81:6)

여러분들은 지금 무슨 문제로 근심하고 걱정하고 염려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그 모든 짐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고 하셨는데 우리 인간들은 자신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온갖 힘을 쓰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8장23절 이하의 말씀에는 예수님과 제자들이 함께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피곤하셨기에 잠시 잠을 주무시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풍랑이 일어서 배가 곳 침몰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제자들은 온갖 기술과 힘을 다해서 노를 저어보았습니다. 그러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주무시는 주님을 깨워서 주님께 맡길 때 주님께서 바람과 파도를 잔잔케 해 주셨습니다.

모든 염려를 주님께, 모든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언제든지 주님께 나아가십시오.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세요. 모든 염려를 주님께 모든 무거운 짐을 주님께 언제든지 주님께 나아가요 모든 것 주님께 맡기세요,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5:7)

다 함께 찬송 부르겠습니다.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찬송가 337장, 구 363장)

1.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근심에 싸인 날 돌아보사 내 근심 모두 맡으시네

2. 내 모든 괴롬 닥치는 환난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주께서 친히 날 구해주사 넓으신 사랑 베푸시네

3. 내 짐이 점점 무거워질 때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주께서 친히 날 구해주사 내 대신 짐을 져주시네

4. 마음의 시험 무서운 죄를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예수는 나의 능력이 되사 세상을 이길 힘 주시네

[후렴]

무거운 짐을 나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불쌍히 여겨 구원해 줄 이 은혜의 주님 오직 예수

* 찬송: 죄짐맡은 우리구주 (찬송가369장, 구 487장)

1.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

걱정 근심 무거운 짐 우리 주께 맡기세

주께 고함 없는 고로 복을 얻지 못하네

사람들이 어찌하여 아뢸 줄을 모를까

2. 시험 걱정 모든 괴름 없는 사람 누군가

부질 없이 낙심 말고 기도 드려 아뢰세

이런 진실하신 친구 찾아볼 수 있을까

우리 약함 아시오니 어찌 아니 아뢸까

3. 근심 걱정 무거운 짐 아니 진 자 누군가

피난처는 우리 예수 주께 기도드리세

세상 친구 멸시하고 너를 조롱하여도

예수 품에 안기어서 참된 위로 받겠네

이종혜님의 “무거운 짐들을 지고 계시나요?”라는 글을 소개합니다.

“가족들이 아프고.. 힘겨운 날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땐 그리 많은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고 건강이 회복되어 가정에 평안함이 느껴질 때.. 지나간 그 시간들을 다시 끌어안고서 뒤늦게 울었던 기억이 나요. 감당하기 힘든 일이 닥칠 때, 오히려 냉정해졌던 건 예수님을 부지런히 찾아 갈 길을 찾기 위함이었나 봐요. 예수님께서 고난을 허락하실 땐 반드시 감당할 힘과 피할 길도 주신다는 그 약속을 믿기 때문이지요. 가끔, 당한 일들을 견디지 못하고 인생을 포기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럴 수밖에 없었을까 하지만, 본인이 지는 삶의 무게는 아무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요. 다만 안타까운 사실은 그들에게 예수가 있었다면.. 달랐을 텐데 하는 거예요. 예수님께서는 내가 캄캄한 길을 걸을 때, “종혜야,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와 함께 한다.”고 끊임없이 속삭여 주셨고, 그 어둠이 지난 후에는 늘 더 좋은 것으로 채워 주셨기에, 마음이 답답하고 무거울 땐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 분만을 바라보며 시선을 고정시키려고 해요. 사랑하는 이여, 끊임없이 다가오는 삶의 무게들을 어떻게 감당하시나요? 그것들을 잊거나 내려놓기 위해 헤매다가 더 무거운 짐들을 안고 힘겨워 하지는 않으시나요? 구원의 주, 결코 후회하지 않을 그 이름 예수님을 부르세요. 그대를 지금부터 영원까지 보호하시고 구원하실 거예요“

우리는 내가 진 무거운 짐뿐만 아니라 아들과 딸의 짐을 덜어 주기 위해서도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 이웃의 무거운 짐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 되시고, 우리의 무거운 짐을 벗겨 주십니다. 어려운 이웃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서 중보기도하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짐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우리 시대가 그리워하고 있는 성경이 약속하는 안식의 행복, 샤바트의 축복이야 말로 공중에 나는 새를 보라고, 들의 백합화를 보라고,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그날의 괴롬은 그날에 족하다고 말씀하신 예수님을 구주로 모신 하늘 아버지의 품에 안긴 그의 자녀들이 사모할 축복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축복을 누리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샬롬!

* 기도: 날마다 우리의 무거운 짐, 죄의 짐을 벗겨주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샤바트의 축복(안식)을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우리의 무거운 짐들을 주님께 모두 맡깁니다. 주님만 더욱 굳게 의지하게 하옵소서. 주만 위해 살게 하옵소서. 주님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주님을 찬송하며 살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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