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자녀로 보지 않음에서 -
모든 죄는 어디서 오는가? 그것은 사람 특유의 것, 하나님의 자녀됨을 존중치 않음에서 오는 것이다. 여자들에 대하여 사람들이 왜 많이 범죄하는가? 그것은 여자를 하나의 인격으로서 보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세상을 지나는 동안에 있어, 모든 다른 과실도 같은 원인에서 오는 것이다. 교만 폄론 온갖 모두가. 일본인은 서양인이라하면, 그가 누구이든, 그저 서양인이라는 이유로써 마술에 걸린 듯이 이를 숭배한다. 이는 단지 모모라는 사람뿐이 아니다. 외래사상을 배척한다는 사람, 그것에 대하여 혁노하는 사람에게도, 오히려 이것이 많이 있다. 그리고 중국인이라던가, 한국사람을 보면, 그가 누구이든지, 다만 무정견하게, 이를 경멸한다. 이런 일이 얼마나도 우리 나라의 국난을 더하게 하고 있는지 아는가? 서양인이란 거죽을 벗겨 보라, 그도 사람이다. 중국인이란 가죽을 벗겨 보라, 그도 역시 사람이다. 엄연한 퍼즌 내리티가 있다.
정우회의 모씨를 보라. 그도 사람이다. 민정당의 모씨를 보라, 그도 사람이다. 사람을 보라, 사람을 보라, 그때에 여러분은 원수에게도 우리와 같은 사람됨, 형제애, 엄숙한 퍼즌내리티의 소유자임을 볼 것이다. 그리고 그 인격속에 계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볼 수 있으리라. 하나님에게는 원수가 없으시다. 하나님에게는 당파가 없으시다. 일본 사람에게나 중국 사람에게나 비를 주신다. 정우회에도 햇빛이고, 민정당에도 햇빛이다.
사람을 하나님의 자녀로서 대하라. 거기에는 모두가 이웃 뿐으로서, 하등 원수가 존재치 않음을 발견하리라. 그리고 네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할 때, 여러분은 사람을 사랑하게 되리라. 범죄치도 않게 되리라.
예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주여 우리로 사람을 사랑하게 하소서 모두 하나님의 자녀됨을 알고, 사랑하게 하소서'하고 기도하자.
- 무라오 쑈 이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