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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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 예화 모음

 



정상에 이르는 인내

 

남극 탐험대에 캡틴 스카트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영하 50-60도의 추위에서 남극에 같이 갔던 동료 탐험가들이 낙심하자,"전진하자! 용기를 가지고 전진하자" 고 하며 용기를 불어넣어 드디어 성공적인 탐험으로 공적을 세웠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콜룸부스가 신대륙을 향해 항해할 때에 선원들은 모두 그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들은 지구가 둥글고 신대륙이 어떻고 하는 콜룸부스의 말을 믿지 못하고, 실망하고 낙심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항해하라고 용기있게 끝까지 밀고 나간 콜룸부스는마침내 미대륙을 발견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용기를 가지고 인내하는 사람입니다. 인내는 우리를 소망의 정상에 도달하게 도와 줍니다.

한태완 목사<예화 포커스>

 

 

시간과 인내

 

우리는 수많은 일들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하루를 보냅니다.

때로는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하고

때로는 어떤 일을 하면서도 머리속으로는 딴 생각을 합니다.

그것은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사과 한개를 만드는데에도 자연이 얼마나 많은 공을 들이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봄과 여름, 가을이 있었고, 사과와 꽃과 벌, 햇살과 비가 있었지요.

무리하거나 서둘러서는 절대로 온전한 열매를 맫을 수 없습니다.

모든 가치 있는 것들은, 심지어는 사과 한개 조차도

시간과 인내를 필요로 합니다.

 

스테니슬라우스 <영혼의 정원>

 

 

인내가 바닥날 때

월터 미셸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실험을 했습니다. 주제는 간단했습니다. ‘달콤한 마시멜로를 눈앞에 둔 아이들이 15분을 기다릴 수 있을까?’ 미셸 교수는 15분을 기다린 아이들에겐 마시멜로를 2배로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이런 약속에도 불구하고 15분을 기다리지 못하고 마시멜로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아이들은 15분을 기다렸지요. 미셸 교수는 이들 두 그룹이 시간이 흘러 어떻게 성장하는지 살펴봤습니다. 결과는 ‘15분 기다리기에 성공한 아이들이 사회성이나 학업성취도에서 월등했습니다.

인내는 삶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믿음의 인내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의 시간과 하나님의 시간, 그 차이를 기다리는 것이 믿음의 인내입니다.

우리는 때로 인간의 시계만 들여다봅니다. 왜 하나님의 시계는 빨리 가지 않는지 조바심을 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계는 인간의 시계처럼 초침 분침 시침이 없어 시간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우리의 소원과 하나님의 역사 사이에서 그 간격을 메워주는 것이 바로 믿음의 인내입니다.

살다 보면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히게 되고 인내하기 힘들 때도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인내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인내가 바닥날 때는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권병훈 목사(상계광림교회)

<겨자씨/국민일보>

 

 

달팽이의 인내

인생을 사노라면 어렵고 힘든 일들이 무수히 많다. 오죽하면 인생을 가리켜 광야를 통과하는 것으로, 거친 바다를 항해하는 것으로 비유할까. 그러므로 승리하는 인생을 살려면 무엇보다 인내가 필수적이다.

신앙의 수준을 여러 가지 척도로 측정할 수 있겠지만 대표적인 게 바로 인내다. 어떤 상황에서 얼마나 잘 인내하느냐가 바로 신앙의 성숙도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선진들은 하나같이 인내의 사람들이었다.

아브라함은 언약의 아들인 이삭을 얻기까지 25년을 인내했고,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기까지 13년을 인내했다.

믿음의 선진들도 훌륭하지만 인내의 표상은 누구보다 예수님이시다. 그분은 십자가의 극한 고통과 수치를 참아내셨다. 부활 승리를 확신하셨기에 기쁨으로 인내하셨다. 승리하신 예수님은 지금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내려다보고 계신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권면한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12:2) 영어성경(NIV)을 보면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자(Let us fix our eyes on Jesus)’는 말이다.

찰스 H 스펄전 목사가 이런 말을 했다. “달팽이는 인내 하나로 방주에 도달했다.” 노아의 방주에 모든 동물이 들어갔으니까, 분명히 달팽이도 들어갔을 거다.

달팽이의 속도가 얼마나 될까. 시속 0.012즉 시속 12m 남짓 된다고 한다. 달팽이는 이렇게 느려도 인내하는 재주를 갖고 있다.

달팽이가 방주를 보고 끝까지 기어간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바라보고, 천국을 바라보고 끝까지 인내하자. 그리고 하나님의 때에 주시는 승리를 거두자(6:9).

홍문수 목사(신반포교회)

<겨자씨/국민일보>

 

 

값진 인내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인 윌 로저스가 베리 요양소라는 곳으로 위문 공연을 갔습니다.

요양소는 소아마비 환자, 희귀병 환자와 같은 신체장애인과 심각한 수준의 지체장애를 겪는 중증 장애인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윌 로저스의 솜씨는 대단해서 그는 자리에 있는 거의 모든 환자들을 계속해서 웃겼습니다.

공연은 매우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윌이 땀을 닦고 오겠다며 자리를 비웠습니다. 공연 시간은 아직 남은 상태라 사회자가 올라와 수습을 하고, 매니저가 음료와 땀을 닦을 수건을 건네주러 대기실을 찾아갔는데, 대기실에서 로저스는 흐느끼며 울고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 모인 환자들의 모습이 그의 가슴을 울린 것이었습니다. 매니저는 못 본 척 하며 대기실을 나왔고, 몇 분이 지난 뒤 윌은 다시 익살이 넘치는 표정으로 등장해 환자들을 웃기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매니저는 훗날 이 때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프로정신이 무엇인지를 깨달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감정이 복받치는 힘든 상황에서도 울음을 참아야만 했던 것은 관객을 웃기는 것이 그의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명을 감당하는 데도 비슷한 일들이 생기지만 그 끝에는 수고를 넘어서는 보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확고한 사명이라면 꿋꿋이 인내하고 견뎌내십시오.

주님! 사명에 따른 책임감을 갖게 하소서!

맡은 직분과 사역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인내를 가지고 고난을 이기자

어느 숲 속에서 두 사람의 벌목꾼이

백 년이 훨씬 넘어 보이는 거목을 벌채하고 있었습니다.

이 나무를 잘랐을 때 나무나이테에서 독특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나이테 모양 중 다섯 개는

다른 나이테와는 달리 아주 촘촘히 위치해 있었고

그 다섯 개의 나이테 바깥쪽으로는 넓은 간격을 두고

나이테들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한 벌목꾼이 아주조밀하게 있는 다섯 개의 나이테를 보고 말했습니다.

"이 나무는 5년간의 가뭄기간 동안 전혀 자라지 못해군"

그러자 다른 벌목꾼은 그와는 다른 의견을 말햇습니다.

"물론 그 가뭄기간에는 크게 자라지 못했어,

하지만 가뭄으로 양분을 얻기위해 깊이 그 뿌리를 내렸고

뿌리가 깊어지면서 이 나무는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을 갖게 되었지.

인내를 가지고 고난을 이겨냈기에 이런 거목이 될 수 있었던 거야.

이 다섯 개의 나이테 이후에 생긴 나이테를 보게.

나이테가 넓게 간격을 두고 생긴 것이 그 증거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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