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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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다 귀한 믿음

베드로전서 13-7



 

 

오늘 말씀의 제목은 "금보다 귀한 믿음" 입니다. 베드로전서 13~7절을 본문으로 하여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 번 따라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보다 귀한 믿음" "금보다 귀한 믿음"

 

성도의 일생은 믿음으로 살아가는 일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음으로 그 신앙이 시작되고 하나님을 믿고 말씀을 믿고 행함으로 우리의 믿음이 자라고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헌신하는 주님의 일꾼이 되고 천국 소망을 지니고 살다가 주님께서 오라 부르시는 날, 기쁨으로 우리가 주를 맞이하게 되는 것이 우리 삶의 전부입니다.

 

그러므로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큰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믿음으로 무장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을 감동시켜 드리는 위대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우리에게 주신 산 소망

 

오늘 성경은 먼저 우리에게 주신 산 소망에 대하여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13절과 4절은 설명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성경이 말하고 있는 산 소망은 영원히 변치 않는 소망, 우리를 모든 절망에서 구원하고 영생으로 이끄는 위대한 소망을 말씀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로마제국에 말할 수 없는 박해를 받으면서도 믿음을 지켜냈던 것은 그들이 갖고 있던 산 소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A.D. 60년 네로황제로부터 시작된 기독교 박해는 313년 콘스탄틴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할 때까지 250년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그때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다 붙잡혀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로마 원형경기장에서 사자의 밥이 되어 죽기도 하고 불에 태워 죽임을 당하기도 하고 또 십자가형으로 죽기도 했습니다. 로마 귀족들이 예수를 믿다가 그것이 발견되면 지위를 박탈하고 온 재산을 몰수하고 평민으로 전락시켜서 추방했습니다.

 

이런 말 할 수 없는 박해가 250년 동안 계속되었는데, 오히려 기독교인들은 늘어났습니다. 그들이 공동묘지 옆에 굴을 파고 들어가서 굴속에서 태어나서 굴속에서 살면서도 믿음을 지켰습니다. 313년 콘스탄틴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할 때 기독교 인구가 무려 8%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기독교인들을 박멸하려고 많은 황제들이 노력을 했지만 저들이 가진 산 소망, 부활의 믿음이 모든 고난과 죽음의 위협도 이겨낸 것입니다. 우리들이 그 산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활 신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환난도 핍박도 우리는 넉넉히 이기고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잠시, 잠깐 지나가는 나그네 길 인생입니다. 이 땅에 소망을 두고 살면 안 됩니다. 이 세상이 주는 소망은 일시적인 소망이고 사라지는 소망이고 헛된 소망입니다. 우리가 가진 산 소망은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님 잘 믿고 하나님 영광 위해 살다가 주님께서 오라 부르실 때 저 천국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가 이 산 소망을 가지고 큰 믿음의 사람이 되어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나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하나님이 만세 전에 우리를 예정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 한사람, 한사람에게 귀한 사명을 맡기시고 그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에베소서 13절과 4절은 설명합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우리가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100%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셔서 구원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구원의 길인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셔서 누구든지 예수를 믿기만 하면 그 하나님의 은혜에 참여하게 되고 영생을 얻게 되고 산 소망을 갖고 살 수 있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46절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길이 되시고 진리가 되시고 생명이 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모시고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가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와 같은 은혜를 주신 것은 이 땅에 사는 동안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정치인으로 부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정치를 하며 국민들을 잘 섬겨야 됩니다. 국민들을 힘들게 하면 안 됩니다. 할렐루야. 법조인들은 법을 잘 집행하고 법이 공정하게 모든 백성에게 차별 없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의료인은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가지고 환자를 잘 돌봐서 치료하고 살려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야 합니다. 예술인들은 주님께서 주시는 재능을 가지고 어디를 가든지 사람을 감동시키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떤 일을 우리에게 맡기셨든지 그곳에서 최선을 다해서 주님께 영광을 돌릴 때 주님이 기뻐 받으시는 것입니다. 가정주부는 집에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어디서든지 주님 내게 맡긴 사명을 잘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하고 상급을 크게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섬길 때 하나님께서 저 하늘나라에 상급을 쌓아 주십니다. 골로새서 15절은 말씀합니다.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우리가 이 일을 해나갈 때 주님이 우리를 도우시고 함께하십니다. 베드로전서 15절에 말씀합니다.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면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를 보호하신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예수 믿고 살아가는 동안 큰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됩니다. 믿음의 사람. 강한 믿음의 은사를 가진 사람들이 될 때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복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그러한 삶이 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2. 우리에게 다가오는 시험

 

그런데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갈 때 둘째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시험이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16절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주님 뜻대로 살아가려고 하니까 이 죄악 세상이 우리를 자꾸 핍박합니다. 바르게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핍박을 당하고 적당히 타협하고 죄짓는 사람들이 버젓이 사는 그러한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도와주셔서 믿는 사람들이 이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이로 인해서 어떤 환난과 핍박을 당해도 믿음으로 이겨내게 하여 주옵시고 오히려 환난과 핍박이 다가올 때 기뻐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다가오는 환난은 우리를 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게 해 주시는 축복의 도구에 불과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을 주실 때 이 고난이라고 하는 보자기에 싸서 주세요. 이 고난이라고 하는 보자기를 풀 때는 힘들고 어렵지만 풀고 나면 그 안에 축복 덩어리가 담겨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어려움을 당해도, 문제를 만나도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모든 어려움을 헤쳐나가며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1633절에 예수님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할렐루야. 환난을 안 당하는 것이 아니라 당한다고 말씀했습니다. 어려움을 당하지만, 문제를 만나지만, 때때로 질병도 찾아오고 때때로 삶의 어려움도 다가오지만 믿음을 지키고 강하고 담대하라 세상을 이긴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할렐루야.

 

환난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듬는 훈련과정에 불과한 것입니다. 야고보서 12절과 3절은 말씀합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우리가 연단을 받아서 인내를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장 부족한 것이 인내입니다. 우리들이 좀 너무 급해요.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해서 쉽게 화를 내고 아무 일도 아닌데 다투고 요즘은 사람이 포악해져서 칼부림을 하고 이런 일들을 우리가 뉴스에서 봅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이 연단을 통하여 우리 믿음이 성숙한 믿음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412, 13, 16절은 설명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어떠한 환난과 어려움이 다가와도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에 사는 것이 큰 축복입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린다고 붙잡아가는 사람 없어요. 그런데 북한에서는 예배를 드리면 그 즉시 붙잡혀가서 노동 교화소에서 무기징역을 살면서 평생 노동하다가 거기서 죽어갑니다. 이슬람 국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힌두교 국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를 불 지르고 예수 믿는 학생들이 학교 가다가 테러를 당해 칼에 찔려 죽는 일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그들이 산 소망을 갖고 있고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죽음의 위협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을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당하는 고난은 결국 우리에게 축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있었기 때문에 부활의 영광이 다가온 것처럼, 여러분이 지금 어떤 문제와 어려움을 당한다고 할지라도 믿음으로 잘 견디어 나가면, 반드시 좋은 일이 여러분에게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3. 믿음의 연단을 통한 축복

 

셋째로 믿음의 연단을 통한 축복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원합니다. 로마서 53절로 4절은 이와 같이 설명합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여기 '인내는 연단을'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환난을 통하여 인내를 배우게 되면 우리가 연단 받게 됩니다. 연단이라는 것은 훈련받는 것을 의미하는데, 원어를 보면 훈련받은 성품을 말합니다. 우리가 고난 당할 때 우리의 성품이 성숙 되어서 주님을 닮아간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이것이 조금 부족한 것이 있어요. 믿지 않는 사람하고 달라야 하는데 똑같이 소리 지르고, 똑같이 욕하고, 똑같이 거짓말하고, 똑같이 남에게 상처 주고 있다면, 이것은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거 고치라고 우리를 연단시키시는 것입니다. 베드로후서 15절에서 7절은 우리가 연단 받은 후에 달라져야 할 모습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믿음에서 사랑에 이르는 이 여덟 가지 계단은 우리가 연단을 통과하고 나서 얻어지는 주님의 성품입니다. 그런데, 출발이 믿음에서 출발해서 사랑으로 완성되는데 마지막 일곱 번째 단계가 형제 우애에요. 그러니까 그만큼 우리가 하나되기 힘들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숙한 사람들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일천만 크리스천이 성숙해서 하나만 되면, 우리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이 바로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만 되면, 성숙한 믿음으로 하나만 되면, 이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7절을 말씀합니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우리가 연단 받아서 우리 믿음이 정금같이 변화되어서 나가면, 큰 믿음의 사람이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여 주셔서 영광과 존귀와 칭찬을 받게 해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와 같은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은 이 연단 받는 것을 싫어합니다.

 

학생들이 뭘 제일 싫어하냐고 물어봤더니 "목사님, 저는 시험 보는 걸 제일 싫어해요!" "시험을 봐야 네가 실력이 늘어나지?" "그래도 싫어요!" 학생들은 시험 보는 걸 싫어해요. 그러나 그 시험을 통과해서 실력이 늘어나는 것처럼, 우리가 믿음의 연단을 통하여 믿음이 자라는 것입니다. "목사님, 저는 왜 이렇게 힘든 일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생활이 어렵고 가정이 풍비박산이고, 정말 죽고 싶어요." 그러나 믿음으로 잘 견디시기 바랍니다. 믿음을 통하여 그 어려움을 이겨낼 때, 정금같이 믿음이 변화되어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 연단을 받았습니다.

 

욥은 늘 하나님 앞에 의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남들이 행하는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탄이 하나님께 허락을 받아서 그를 시험했습니다. 하루아침에 전 재산이 다 날라가고 열 자녀가 다 죽고. 여러분, 부모가 그 자녀를 잃을 때의 슬픔을 어떻게 표현하겠습니까? 열 자녀가 다 죽고, 온몸에 피부병이 나서 피고름이 나가지고 기와로 벅벅 긁고 있고, 부인은 와서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 그러고, 가까웠던 친구들은 무슨 죄를 지었냐고 그를 책망하고 아무도 욥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욥은 그 모든 일에 하나님 앞에 원망,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믿음의 사람이었기 때문에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그 연단과정을 통과한 다음 욥은 갑절의 복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다시 그에게 열 자녀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모든 재산을 두 배로 주셨습니다. 왜 자녀는 똑같이 열 명을 주셨나요. 이미 천국에 열 자녀가 있기 때문에 두 배가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꿈 많은 요셉이 열일곱 살, 가장 혈기왕성해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그 때에 형제에게 미움받아서 노예로 팔려갑니다. 노예 생활 13년입니다. 거기다가 또 나중에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서 죄수가 됩니다. 젊은 청년이 낯설고 물설은 이방 나라로 끌려가서 노예 생활을 하면서 종 생활을 하면서 갖은 고난을 겪고, 말도 통하지 않고, 음식도 맞지 않고, 문화적으로 달라 고난을 당하다가, 마지막엔 또 감옥에 들어가서 그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했는데, 믿음으로 지켜내니까 서른 살에 당시 최대강국인 애굽에 총리대신이 된 것입니다. 믿음으로 다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어떤 어려움에도 믿음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지실 것입니다.

 

모세는 바로 왕 공주의 아들로 입양돼서, 그냥 잘 있으면 왕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이집트 박물관에 가보니까 그 공주가 나중에 여왕의 바로 왕이 되었더라구요. 그러니까 잘 있었으면 왕도 될 수 있었을 텐데 그는 자기가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겠다 하다가 실패하고 광야로 도망가서 40년 동안 연단을 받습니다.

 

말이 그렇지 40일 연단 받아도 힘들고 어려운데, 40년을 하루같이 연단을 받았습니다. 그 외로운 광야에서 낮은 뜨겁게 덥고, 모래 바닥에 가시떨기만 있고, 밤에는 전갈이 나오고, 독사가 나오는 그 척박한 환경에서 누구도 찾아오는 이 없는데서 40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가 연단 받고 준비가 되니까 80세가 되어 그를 세우셔서 120살까지 위대한 하나님의 종으로 하나님이 쓰셨던 것입니다.

 

연단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환난은 여러분을 축복으로 만드는 축복의 훈련과정에 불과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많은 어려움을 당했으면, 그 어려움을 당한만큼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많은 아픔이 있었고, 상처가 있었고, 고통이 있었고, 괴로움이 있었고, 잠 못 자고 눈물을 흘린 날이 많았다고 하면 그만큼 더 위대한 사람으로 하나님이 여러분을 높여 주시고, 큰 믿음의 사람이 되어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위대하고 찬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믿음의 지키고,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한국 역사 가운데 고난 속에서 믿음을 지키고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기억되는 손양원 목사님. 1902년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나신 목사님이 24살에 평양신학교를 졸업하시고, 그 마음에 꿈이 아무도 돌보지 않은 불쌍한 사람을 내가 돌보겠다. 그래서 그 당시 고개를 돌리고 돌을 던지고 피했던 한센병 환자들을 가서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는 시설물이 열악하고, 의술도 발달하지 않은 때라 참으로 척박한 환경에 처했었는데, 온몸에서 피고름이 나고 몸이 썩어가니 얼마나 냄새가 고약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이렇게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피부가 떨어져 나가고 일그러져 보기가 무서우니 무섭지 않게 해주십시오. 살이 썩어 냄새가 심하니 냄새를 맡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한센인과 목회를 시작했으니 한센인 목회로 삶을 마치게 해주십시오."

 

아무도 돌보지 않는 한센인 한센병 환자들에게 가서 그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그들의 피고름을 닦아주고, 안아주고, 그들의 손을 잡고 기도하면서 저들을 돌봤습니다.

 

여수 애양원에 가서 저들을 섬기는데 가서 일 년이 안 되어서 신사참배를 반대한다고 감옥에 들어가서 종신형을 받았습니다. 그때 재판장을 나가면서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천왕이 사람이지 신이냐? 참된 신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이다!"

 

그로 인해서 말할 수 없는 고문을 당하고 5년 동안 옥살이를 하는 동안에 몸이 영양실조가 걸리고 한쪽 눈은 녹내장으로 눈이 멀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8월 해방을 맞아서 어서 풀려나왔는데, 해방 이후 이 나라가 좌파 우파가 나눠서 크게 대립을 했습니다. 공산주의 사상에 물든 좌익 청년들이 여수 순천 반란 사건을 일으켜서 경찰서를 습격하고, 무기를 탈취해서 예수 믿는 사람들 죽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이 손양원 목사님의 아들 동인이 동신이가 붙잡혀서 총살당해 죽습니다. 두 아들의 사망 소식을 들은 손양원 목사님은 정말 사랑하는 아들이 공산 폭도 앞에서 죽임을 당한 그 이후에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충격이었지만 내 아들이 천국 간 것에 대해서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더 나아가서 자기 아들을 죽이는데 앞장섰던 좌익 청년 안재선을 양자로 삼아가지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실천해서 자가 집에 데려와, 원래 붙잡혀서 총살당하게 되었는데 안재선 청년을 자기가 총살시키지 말고 살려달라고 해서 목사님이 양자로 삼았어요, 그 집에서 가장 충격받았던 건 동희라고 하는 여동생이 있는데 오빠 둘을 죽인 그 원수를 자기가 오빠라고 불러야 되니까 이 사춘기 때 이 아이가 너무 고통스러워서 날마다 울었던 기록이 나옵니다. 이 안재선 양자의 아들이 또 목사가 되었어요.

 

그런데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했습니다. 좀 걸을 수 있는 사람들은 다 피신시켰는데 걷지 못하고 불편한 사람과 함께 그곳에 남아 있다가 1950928일 만49세 나이에 공산군의 붙잡혀 총살당하고 맙니다.

 

그러나 그 말할 수 없는 박해와 고난 속에서 그의 믿음은 빛나 한국 기독교 역사의 금자탑을 쌓았던 것입니다. 일기에 이와 같은 신앙고백이 나옵니다.

 

'나 예수 중독자 되어야 하겠다.

 

술 중독자는 술로만 살다가

 

술로 죽게 되는 것이고,

 

아편 중독자는 아편으로 살다가

 

아편으로 인해 죽게 되나니,

 

우리도 예수의 중독자 되어

 

예수로 살다가 예수로 죽자.

 

우리의 전 생활과 생명을 주님을 위해 살면

 

주 같이 부활된다.

 

주의 종이니 주만 위해 일하는 자 되고

 

내 일 되지 않게 하자.'

 

할렐루야! 이와 같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위대한 믿음의 소유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손양원 목사님 말처럼 우리가 무언가 중독되어 사는데 어떤 사람들은 요즘 청년들은 K-Pop에 중독되고, 게임에 중독되고, SNS에 중독되고 요즘 돈 있는 사람들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은 마약에 중독되고 술에 중독되고 도박에 중독되는데 이 잘못된 곳으로 가면 결국 폐인이 되고 인생을 망치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에 중독되어서 예수님 위해 살다가 예수님을 위해 죽는 위대한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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