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라도 주님과 이야기 할 수 있는 "기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그분께 구하기를 원하시고 응답해 주시기를 기뻐하신다.
아이들이 이 그림을 보고나면
기도를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가 "위험"에 한정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
"욕심"으로 하는 기도에 대한 설명의 강조가 필요할 것 같네요.
무엇이 가장 좋은지 알고 계시는 하나님.
어쩐지 아이들의 하나님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것은 안주고 따분한 것만 주시는 하나님" 인 것 같아서...
가까운곳을 볼 수 있는 조그만 장난감 망원경을 갖고 싶어하는 아들에게 천체망원경을 선물 해 준 아버지.
재판관에게 간청하는 여인.
이루어질 때 까지 계속해서 인내를 가지고 기도.
말칸안에 들어갈 말은 무엇일까요?
답은 엄마. 아빠 인데, "경찰"이라 답하는 아이도 있고 ^^;
"하나님"이라고 선생님이 좋아할 것 같은 대답을 말하는 아이도...^^;;;
어쨌든,
아이가 울면서 엄마를 부르면 가만히 있을 엄마가 어디 있겠느냐,
엄마가 나를 도와줄것을 믿는것 처럼 하나님이 나를 도와 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방식
1. 하나님을 찬양
2. 하나님이 뜻대로 행하시기를
3. 어떤 방법이든 우리에게 가장 좋은 방향으로 이루어질 것을 믿음
4. 무엇이 필요한 것인지 깨닿게 해 달라고 기도
5. 저지른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함
6.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도움을 구함
여섯가지를 기억하기 쉽도록 비유를 했습니다.
물론 하나님과의 관계를 완벽하게 은유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만...
장난감을 망가뜨린 아이가 아빠에게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숨기고 혼자서 끙끙대는것 보다 야단 맞을때 맞더라도 아빠에게 솔직히 털어 놓는게 낫다
말하기 전 아빠에게 아양(?)을... ^^;
장난감을 망가뜨린 것에 대한 질못을 빌어야...
다시는 이런일이 없을 것을 약속 (아빠와는 약속할 뿐이지만 하나님은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장난감을 고쳐주시든지 새로 사 주시든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든지 아빠가 어떻게든 해 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