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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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다와 마리아의 믿음을 점검하심 
 
 
 
[ 요한복음 11:25 - 11:32 / 찬송가 545 장 ]
 
예수님의 질문과 마르다의 대답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27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예수님을 만난 마리아의 하소연
28 이 말을 하고 돌아가서 가만히 그 자매 마리아를 불러 말하되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하니 29 마리아가 이 말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께 나아가매 30 예수는 아직 마을로 들어오지 아니하시고 마르다가 맞이했던 곳에 그대로 계시더라 31 마리아와 함께 집에 있어 위로하던 유대인들은 그가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곡하러 무덤에 가는 줄로 생각하고 따라가더니 32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가서 뵈옵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이르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중심문단 ●25 Jesus said to her, "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He who believes in me will live, even though he dies; 26 and whoever lives and believes in me will never die. Do you believe this?" 27 "Yes, Lord," she told him, "I believe that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God, who was to come into the world." 
 
 
 

종교적인 마르다의 믿음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여기서 ‘생명’이란 단어는 원어로 단순히 육체적인 목숨(프쉬케)을 의미하는 단어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살아있는 참된 생명(조에)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예수님은 육체의 죽음과 그 후에 있을 영원한 죽음에 처한 인생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신 분이십니다. 이 때문에 예수님은 죽음의 원인이 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셔야 했으며, 속죄받은 인류가 하나님과 교제하는 영생을 회복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셔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는 자는 비록 육체적인 생명이 끝났다 해도 그 안에 더 큰 생명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살 것이며, 살아서 믿는 자는 그가 소유한 참된 생명을 영원히 잃어버리지 않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이것을 네가 믿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이것은 종교적이고 추상적인 믿음에 머물러 있는 그녀가 보다 구체적인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전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마르다는 이 질문에 대해서도 여전히 교리적인 정답으로 대답할뿐이었습니다(27). 예수님께서 진실로 원하시는 것은 교리적인 모범답안이 아니라 살아있는 믿음입니다.

조건에 국한된 마리아의 믿음
마르다와 대화를 마치신 예수님은 조용히 마리아를 불러내셨습니다. 예수님을 뵙게 된 마리아는 그 발 앞에 엎드려 언니와 마찬가지로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의 믿음은 장소에 한정된 믿음, 조건에 국한된 믿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만약 이 문제만 해결이 되었더라면’, ,’만약 그것만 있었어도….’ 이와 같은 조건부 믿음은 예수님의 능력을 제한하고 우리의 믿음을 작은 틀에 가두어버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시간과 장소와 조건과 지각을 초월하여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사실,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살리시기 전에 먼저 마르다와 마리아를 개인적으로 만나신 것은 기적 이전에 두 자매에게 믿음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큰 기적보다 중요한 것은 바른 믿음입니다.

 

 
 
 
 
 
 

카라타인(Karata People)


러시아 남서부의 고립된 산악 지대, 다게스탄에 사는 6,400명의 종족에게 과연 누가 관심을 갖고 있을까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카라타인을 창조하신 특별한 이유를 가지고 계십니다. 바로 하나님은 한 가지 목적을 위해 그들을 그곳에 살게 하셨으며, 바로 지금 그들에게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시기 위해 열심을 다하고 계십니다. 카라타인은 16세기 이후 자연 숭배와 정령을 달래는 마법에 빠져온 무슬림입니다. 과연 누가 이 같은 카라타인에게 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까요? 어쩌면 하나님은 바로 당신을 부르시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카라타인에게 복음을 전할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카라타인의 마음을 준비시켜 주시고 복음에 반응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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