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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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로야 나오라 
 
 
 
[ 요한복음 11:33 - 11: / 찬송가 543 장 ]
 
예수님의 비통과 눈물
33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34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36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얼마나 사랑하셨는가 하며 37 그 중 어떤 이는 말하되 맹인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 하더라
마르다의 만류와 예수님의 도전
38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비통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무덤 앞에서 행한 예수님의 기도와 명령
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중심문단 ●41 So they took away the stone. Then Jesus looked up and said, "Father, I thank you that you have heard me. 42 I knew that you always hear me, but I said this for the benefit of the people standing here, that they may believe that you sent me." 43 When he had said this, Jesus called in a loud voice, "Lazarus, come out!" 44 The dead man came out, his hands and feet wrapped with strips of linen, and a cloth around his face. Jesus said to them, "Take off the grave clothes and let him go."

 
 
 
 

통분히 여기신 예수님
예수님은 마리아와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나사로를 어디 두었느냐고 물으셨습니다(34). 그리고 무덤 앞으로 가신 예수님은 많은 눈물을 흘리셨습니다(35). 이것을 본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분명히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일부 사람들은 예수님의 눈물을 보면서도 비꼬는 말을 했습니다(37). 그러나 예수님은 우는 자를 진심으로 동정하시며 그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속수무책으로 울고만 계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에게 죽음을 가지고 온 죄와 이 죄로 말미암아 사망의 권세를 쥔 사탄을 향해 심령에 ‘비통히’ 여기고 분노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죽음의 권세 아래 사로잡혀 탄식하는 사람들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33). 사탄을 향한 예수님의 이 분노와 인류를 향한 예수님의 이 연민의 마음은 결국 그분을 대속죽음으로 이끌었고, 이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의 권세를 가진 사탄의 머리를 깨뜨리사 죽음 아래 있는 인류에게 생명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감사와 믿음의 기도를 드리신 예수님
예수님은 무덤을 막고 있는 돌을 옮겨놓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자 마르다는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다고 하며 예수님을 만류했습니다. 이런 마르다를 향해 예수님은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40)라고 하시면서 다시 한번 믿음을 도전하셨습니다. 열린 무덤 앞에 서신 예수님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라며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라고 하며 믿음을 고백했습니다. 그런 다음 예수님은 둘러선 나사로의 가족과 제자들과 조문객들이 당신께서 아버지께로부터 보냄 받은 메시아임을 믿을 수 있게 해달라고 중보하시고는 큰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하고 명령하셨습니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이 명령 앞에서 손발과 얼굴이 베에 싸여 있는 나사로는 즉시 순종하여 걸어 나왔습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자녀 된 우리가 아버지 하나님께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은 어려운 일 앞에서도 가장 먼저 감사와 믿음의 기도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이런 기도로 나아가는 자는 모든 지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될 것입니다.

 


 
 
 
 
 
 

키나루그인(Khinalug People)


키나루그인이 사는 지역의 사진은 마치 달 표면의 사진과 같아 보입니다. 아름다운 산과 강들이 있지만, 땅은 광활한 황무지이고 사람들이 살 수 없는 바위로 되어 있습니다. 수 세기 동안 이들은 아제르바이잔에서 떨어진 이 감춰진 마을에서 살아왔습니다. 이곳에는 대략 2,100명 정도의 키나루그인이 사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람들에게 숨겨져 있지만, 하나님에게는 중요한 존재이며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잘 알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라고 말씀하셨을 때, 키나루그인도 포함되는 것입니다. 한편, 키나루그인은 다른 이웃 종족들처럼 알라를 믿는 동시에 기우제 등을 지내기도 하는 정령숭배가 혼합된 수니 이슬람교의 추종자들입니다.

■ 이 종족을 품고 섬길 사역자들과 교회들을 일으켜주시도록, 키나루그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진리에 깨어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데 마음 열리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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