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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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파괴 전에 있을 징조들
 
 
     [ 마태복음 24:15 - 24:28 ] (찬송167장)
 
  성전 파괴가 언제 있을지를 묻는 질문(3절)에 대답하십니다. 먼저 유대 땅에서 일어날 일들을 알려주신 후(15~22절), 그런 일이 있어도 인자의 재림은 아니라고 경고하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성전 파괴 전에 있을 유대 땅의 혼란들
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16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17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 가지 말며 18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19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20 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2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듣고 동요하지 말아야 할 메시아 도래 주장들
23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6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28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9~22절 큰 혼란 중에도 자기 백성을 향한 보호와 구원 역사는 계속하실 것입니다. 심지어 이 백성이 감당할 만큼으로 고난의 기간을 조정해 주실 것입니다. 로마에 의한 성전 파괴는 로마 군대의 군사적 승리가 아니라, 화려한 외양을 뽐내지만 강도의 굴혈로 전락한 성전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망스럽다고 교회를 등질 것이 아니라, 최종적인 주의 승리를 믿고 더욱 갱신과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애써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25~28절 메시아는 누구나 알아볼 수 있게 분명히 임하실 것입니다. 당시엔 광야에 임하신다고 믿는 이들도 있었고 은밀하게 임한다고 믿는 이들도 있었습니다(요한복음 7장 27절). 하지만 어디서든 번개를 볼 수 있듯이, 그리고 주검이 있는 곳에서 홀연히 임한 독수리를 분명히 볼 수 있듯이, 그날 사람들은 홀연히 임하신 인자를 분명히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재림주를 자처하거나 특정 장소나 재림 시기를 정하여 미혹하는 무리들 때문에 실족해서는 안 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5~21절 하나님의 성전이 이방에게 수치를 당하면, 그때가 성전이 멸망할 때인 줄 알고 피하라고 하십니다. 창세로부터 전무후무한 큰 환난이 닥칠 것이니 임신이나 젖먹이를 두는 상황이나, 겨울이나 안식일처럼 피하기 어려운 때를 만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까지 하십니다. 뒤를 돌아볼 여유가 없을 만큼 상황이 긴박할 것이니 아무런 이유로도 지체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롯의 아내처럼 두고 온 것을 아쉬워하며 뒤를 돌아보면 재앙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23,24,25절 박해가 심해지고 사회혼란이 격화되어 사람들 마음이 불안해지면, 큰 표적이나 기사로 사람들 마음을 훔치려는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신비한 능력이나 은사가 다 하나님에게서 온 것은 아닙니다(신명기 13장 1~3절; 요한계시록 13장 13~14절). 창궐하는 이단에 대응하는 길은 일어나리라고 이미 말씀하신 것을 잘 듣고 배워서 소망과 확신으로 주님을 기다리는 것이 아닐까요?
 
  
기도
  공동체 - 일어나리라고 한 일들을 보면서 동요하지 말고 확신을 가지고 그 날을 대망하게 하소서.
열방 - 한국성경번역선교회(GBT)와 선교사들을 통해 모든 민족이 자기 언어로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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