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바울은 자신이 겪은 수많은 수난을 이야기했습니다. 11장에서 그는 복음을 위하여 자신이 수고를 넘치도록 했음을 이야기했습니다(참조, 고후 11:23-29). 이제 본문에서 자신의 신비 체험을 이야기합니다. 물론 바울은 자신의 신비 체험을 자랑할 의도는 없습니다. 주의 계시를 자랑하고 교회를 세우며 자신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하시는지 하나님의 사역을 드러내려는 것뿐입니다. 이 신비 체험을 그는 14년이나 숨겨왔습니다. 14년을 숨겨온 사실을 이제 마지못해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문을 통해서 왜 그가 자신의 신비 체험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었는가를 살펴보고 신비 체험 사실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1. 바울은 신비 체험을 무익하지만 부득불 자랑했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유대주의자들로 인..
바울에게 가시를 주신 하나님의 뜻 (고후 12:1-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10) 어느 집회를 인도하려고 갔더니 금방 어느 전도사님 한 분이 들어와서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가만히 얼굴을 보니까 한쪽 눈이 옆으로 돌아가고 잘 보지를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전도사님이 들어와서 하는 말이 '제가 73년도에 이곳에서 목사님이 부흥회를 인도할 때에 큰 은혜를 받고 지금 전도사가 되었습니다'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은혜받게 된 동기를 말했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에, 자기 여동생이 홧김에 가위를 집어 던진 것이 눈에 맞아 오랫동안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눈이 한쪽으로 돌아가고 거의 실명되다시피 했..
모세가 죽은 후 즉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부르셨습니다. 비록 하나님께서 자신의 사역자를 장사 지내셨으나 그 사역까지 장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엘리야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엘리야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하늘로 올라갈 때에 그의 망토 자락을 엘리사 위에 남겨 두고 갔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신 목적과 개혁은 여전히 다른 자들을 통하여 길러지고 가르쳐져 다시금 잉태되어 갑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역의 지속은 하나님의 의지를 실현하는 그 날까지 영원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러한 일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것이며, 실패란 있을 수 없고 오직 완성만을 향하여 운동되는 성질의 것입니다. 이 같은 무한한 하나님의 일을 계승하고자 하는 자는 그분의 뜻 앞에서 자신의 뜻을 포기하는 자이어야 합니다..
여호수아의 성품과 그의 생애는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에게 받아들여지고 또 그것이 우리의 내부에서 연합되어 가는 과정을 교훈으로 전해 주고 있습니다. 가나안이란 땅은 더 나은 땅, 또는 하나님께서 친히 '나의 휴식처'라고 지정하신 곳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휴식처는 게으르거나 편하게, 그리고 수고하지 않아도 배부르게 되는 곳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노력과 담대한 투쟁, 그리고 승리했을 때에 주어지는 곳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이는 하나님의 목적과 그의 계획에 참여하는 것을 말하며 그리하였을 때 찾아오는 조용한 휴식은 그분에 의하여서만이 가능하고 그분의 약속에 의해서만이 성취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조용한 휴식 속에서 쉼을 얻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다음과 같은 삶입니다. 1..
과부의 호소 - 열왕기하 4장 1절 - 7절 1. 과부의 호소 과부는 약하고 불쌍한 자의 대명사입니다. 하루아침에 사랑의 대상을 잃고 의지할 데조차 없이 막연하게 일생을 홀로 살아가야 한 과부야말로 가장 불쌍한 사람일 것입니다. 이 점에 있어서는 고아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고아나 과부들에게 비상한 관심과 사랑을 나타내 보이시는 것입니다(참조, 출 22:22; 신 24:19; 26:2; 막 12:44). 성경에 기록된 모범적인 과부들을 살펴보면 ① 자기의 모든 소유를 연보함으로 예수님의 칭찬을 들은 가난한 과부(막 12:42-44), ②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선행과 구제에 앞장 선 과부 다비다(행 9:36-39), ③ 예수님께서 죽은 아들을 고쳐 주신 나인 성의 과부(눅 7:12). ④ 과부..
기적을 체험하려면… (왕하 4:1-7)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고한대 저가 가로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왕하 4:7) 현대가 아무리 과학 만능 시대라고 하지만, 피조물인 인간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만 하는 제한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기적을 바라고 기대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아무런 부족함 없이 사는 사람이라도 하나님을 찾을 수밖에 없고 기적을 바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언젠가는 직면하게끔 되어 있고 불치의 병인 문둥병이 정복되니까 이제는 암병이나 AIDS같은 병이 사람을 불안과 공포로 몰아 넣는 것을 보아도 인간은 한계상황의 존재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에 보면 선지생도 즉 목사후보인 신학생 한 사람이 아내와 자식을 두고 ..
1. 떡을 주심 1) 옛 언약의 마침 유월절의 상징적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완전히 밝혀졌습니다. 그러므로 이 만찬은 예수님에게 뿐만 아니라 제자들에게도 마지막 유월절 만찬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다시는 유월절 만찬을 지킬 필요가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사실을 제자들에게 인식시켜야 했습니다. 그래서 유월절 만찬이 다 끝날 때쯤 새로운 예식을 거행하심으로써 유월절 만찬이 폐하여지고 이제는 새로운 예식이 시작됨을 알리셨던 것입니다. 2) 새 생명의 양식을 공급하심 '떡을… 떼어… 주시며… 받아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우리는 이 비유의 말씀을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측면에서 받아드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① 생명의 유지입니다. 육의 사람은 떡을 먹어야만 생명을 유지할..
하나님은 본장에서 두 가지 대조적인 약속을 하십니다. 먼저 이스라엘을 대적하면 이방 민족들을 그들이 거하던 땅, 즉 하드락, 다메섹, 하맛, 두로, 시돈 등에서 추방하실 것이며 동시에 그들의 교만을 꺾으실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4, 6절). 반면에 이스라엘에게는 회복과 승리를 보장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 이스라엘의 회복과 승리의 보장의 말씀 중의 하나가 본문 내용입니다.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회복에 대한 약속 1) 바벨론 포로에서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내가 너의 갇힌 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게 놓았나니'(11절). 여기서 '물 없는 구덩이'라는 것은 감옥과 같은 것으로(참조, 렘 38:6) 바벨론의 포로 생활을 말합니다. 창 37:22에서 요셉이 형들에 의해서 애굽으로 팔려 가기 전에 갇..
그리스도의 피를 기억합시다 (슥 9:11,12; 마 26: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 26:28)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생명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여기 저기서 돋아나는 파릇 파릇한 새싹이나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는 우리에게 생명의 신비마저도 느끼게 하지요. 그런데 성경에는 생명의 근원이 피에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성경 전체가 우리 인간에게 참 생명을 주시려 피흘려 돌아가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피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네 언약의 피를 인하여 내가 너의 갇힌 자들을 물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나니 소망을 품은 갇혔던 자들아 너희는 보장으로 돌아올지니라 내가 오늘날도 이르노라 내가 배나 네게 갚을 것이라"(슥 9:11,..
본문은 주께서 당시 이스라엘의 부도덕한 결혼 생활을 책망하는 말씀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혼을 조장하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하는 바리새인들의 율법주의를 비판하고 계십니다. 주께서는 근본적으로 이혼을 허락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남편이나 아내가 부정한 일을 범했을 경우는 이혼이 허용되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바리새인들의 지도자였으며, 교법사 가말리엘(참조, 행 5:34)의 조부이기도 했던 힐렐(Hillel) 같은 사람은 아내의 음식 솜씨가 나빠도 이혼할 수 있다고 가르침으로써 사소한 이유로도 이혼이 성립되는 풍토를 조장시켰습니다. 이처럼 결혼이 신성하다는 관념이 땅에 떨어지고 이혼 풍조가 만연한 이스라엘 사회에 주께서는 본문 말씀으로 그 부당함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1. 이혼 금지의 이유 1) 하..
우리가 사는 세상은 모순과 불평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사람이 죽게 되면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이 기다립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 있어 진정 중요한 것은 얼마나 부자로 살았느냐, 얼마나 부귀를 누렸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처한 형편에서 어떻게 살았느냐? 무엇을 위해 살았느냐?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1. 빈부의 경제적 모순 1) 부자 보문의 부자는 자색 옷을 입고,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운 잔치를 하며 인생을 만끽하며 살았습니다. 그가 입은 자색 옷은 왕이나 귀족이 입는 귀한 옷이었으며, 그것은 같은 무게의 금보다 두 배나 비싼 것으로서 그것을 입고 거드름을 피우면서 살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부는 나만을 위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되며, 하나님과 ..
멸망으로 이끄는 무관심 (눅 16:19-31)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눅 16:22-24). 여기 본문에 나오는 한 부자는 사람을 죽였다든가 도둑질을 했다든가 하는 무슨 죄를 지었다는 말은 없는데 죽은 후에 그 영혼이 불꽃 속에서 고통을 당하는 형벌을 받았습니다. 한편 그 부자의 집 대문간에서 빌어 먹으며 허네를 앓던 거지 나사로는 죽은 후 아브라함의 품(천국을 묘사)에서 행복을 누리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을 얼핏 보면 부자는 부자이기 때문에 지옥 가고, 거지 ..
수리아 안디옥 교회에서 파송 받은 바나바와 바울은 구브로 섬을 지나서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렀습니다. 구브로 섬의 바보에서 이적을 통해서 복음을 전파한 바울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설교를 통해서 복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1. 약속하신 하나님 1)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셨습니다. 바울이 회당에 모인 사람들에게 첫 번째로 '권하는 말'은 그들이 신뢰했던 하나님의 약속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조상들을 택하셨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일은 그들을 매우 기쁘게 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보다 더 알아야 했던 중대한 사실은 조상들의 수적인 우세함이나 가치 때문에 조상들이 택함 받은 것이 아니라 그 선택이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에 기인한 무조건적 선택이었다는 것입니다(참조, 신 7:7, 8). 그런데 ..
하나님의 마음을 합하게 했던 다윗 (행 13:13-23)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다윗을 보시고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의 마음에 꼭 드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다윗의 외양이 잘 생겨서 마음에 들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사무엘상 16:7에서 하나님은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고 했습니다. 고로 다윗은 중심이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아름다웠던 것입니다. 캐나다 토론토(toronto)에 있는 회중 교회 목사 오스왈드·스미스(Oswald J. Smith)는 30세 되던 해 생일부터 하나..
본문은 그리스도께서 세속적인 기대감을 가지고 자신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신앙적 삶의 역설적 대원칙을 선포하신 말씀입니다. 이는 당시 주님의 입성을 환영한 유대 군중들은 물론 헬라인 순례자, 또 제자들마저도 주님을 통하여 이 세상의 부와 존귀와 안녕을 얻으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영적 생명-하나님과의 관계적 생명-을 모든 자연적인 생존 원리보다 귀중하게 취급해야 할 것을 강조하시며(참조, 마 10:39; 16:25; 막 8:35; 눅 9:24; 17:33), 그 영생을 향유하려면 십자가라는 관문을 필히 통과해야만 함을 본문에서 은유적으로 역설하신 것입니다. 23-26절 말씀 전체가 메시아의 죽음에 대해 의혹해하는 당시 모든 사람들에게 십자가 속죄의 필요성과 그 속죄와 필연적으로 연관될..
존경과 영예를 얻는 높은 인물이 되고자 하는 생각이 지배적인 세상에 썩어지는 한 알의 밀이 되라는 가르침은 분명히 놀랍고도 도전적인 것이었습니다. 누구나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며 지배자가 되려는 세상에서 자기희생을 자원하시는 주님의 교훈은 사람의 가슴에 분명히 신선한 충격을 주시는 진리였습니다. 말뿐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죽는 주님의 길은 진리에 대한 신뢰와 희망을 안겨 주신 것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 앞에서, 진리를 참되게 증거하신 그분 앞에서 한 알의 밀이 주는 교훈을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1. 한 알의 밀이 되신 예수 1) 모든 사람을 위한 종이 되심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도 이 세상에 오셔서 철저히 자기를 부정하고 종으로 사신 예수님을 깊이 이해한 사람입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
자기 부인의 결과 (마 16:21-28, 요 12:24,25)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 16:24). 얼었던 땅이 녹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나무들마다 파릇 파릇 새싹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그 새싹만으로는 그 나무의 열매가 어떨 것인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밤나무에 밤이 처음 맺혀서 성숙하기 전에는 껍질을 벗겨봐도 어떤 것이 알맹이인지, 어떤 것이 껍질인지 분명하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밤이 충분히 익으면 껍질과 밤알이 분명히 구분이 되고, 완전히 성숙하면 저절로 껍질이 벗겨지며 알맹이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예수를 처음 믿고 구원받았을 때에는 어떤 것이 내 육신의 생각이고 어떤..
예배 설교 - 때를 따라 돕는 은혜 (본문 : 히4:16) 인생을 살다보면 위기의 순간에 예기치 않은 도움을 받아 절대 절명의 위기를 모면하거나 성공의 발판으로 삼는 경우가 한두 번은 있게 마련입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주변 사람들에게 두고두고 이야기하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 말씀은 이것을 도운 것은 사람이지만 그 뒤에서 역사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가리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라고 명명합니다. 성도들이 늘 기적을 체험하지는 못하더라도 마음이 항상 든든한 것은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1. 시험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내심(고전10:13) 1) 감당할 시험만 허락하심 사도 바울은 깊은 고난 가운데 있는 우리를 향해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
예매 설교 - 누가복음 10장 17절 ~ 22절, 중요한 것만 못가진 사람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막 10:21) 서양에 이런 우화가 있습니다. 하루는 두루미가 개울에서 우렁이를 잡아 먹으려고 찾아 다니고 있는데 아름다운 백조가 가까이 와서 말을 건네려고 하자 백조를 본 적이 없는 두루미가 먼저 '당신은 누구요'하고 물었더니 백조가 '나는 백조요'했습니다. 두루미가 또 '어디서 왔소?' 하고 묻자 백조가 '하늘 나라에서 왔습니다' 하자 두루미가 물었습니다. '하늘 나라요? 그것이 뭐죠?' 그러자 백조는 하늘 나라가 얼마나 아름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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