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람의 행적은 다른 어떤 구약의 의인들보다도 더욱 더 뚜렷하게 신약시대에까지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보여준 절대적인 순종 때문이었는데, 이러한 아브람의 생애는 그의 믿음을 좇아가는 우리들에게 다음과 같은 커다란 교훈을 보여줍니다. 1. 부르심이 임한 시기 하나님께서는 그가 우상에 둘러싸인 무의미한 생애를 살고 있을 때 그를 불러내셨습니다(참조, 롬 4:10). 그가 그 이웃 주민들 보다 더 훌륭한 생애를 살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무가치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찾아 주십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는 의인을 부르시기 위하여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
포기할 때 더 큰 것으로 (창 12:1-4)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창 12:1, 2) 결실의 계절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것과 동시에 농촌의 들녁도 황금빛으로 한창 익어가고 있습니다. 논에 심겨진 벼이삭도 더 고개를 숙깅고 온갖 과실들도 탐스럽게 익은 자기 열매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도 하나님 앞에 뭔가 자랑할 열매를 맺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건제 먼저 버리는 용기가 있는지, 없는지를 테스트를 하십니다. 그 결단이 위대하면 위대할수록 하나님의 더 큰 축복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
사람의 입술은 그 사람의 인격을 대변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입술로 나오는 말을 통해서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악인의 입에서 나오는 말과 의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뚜렷하게 구별 짓고 있습니다. 본문을 통해서 우리는 악인의 입과 의인의 입의 차이점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의인의 입은 구원의 능력이 있습니다. 11절에 보면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의인의 입이 생명의 샘으로 표현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1) 자신의 생명을 구하게 합니다. 입을 잘못 사용하게 되면 사람의 생명까지 상하게 하는 무서운 결과를 낳습니다. 그래서 야고보 선생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
주일학교 ppt 설교 - 준비된 친구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그리스도 예수에게 붙들린 이후부터 가문과 가족과 직위와 명예와 유산까지 다 버리고 이방인의 구원을 위한 선교 사역에 헌신했습니다. 그러므로 그에게는 육적으로 부요한 그 무엇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궁핍한 것이 없을 뿐 아니라, 자족한 생활을 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바울의 부요함은 육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부였고, 이런 영적인 부로써 육의 궁핍도 극복하여 자족의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실로 성도의 생활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것으로 자족의 생활을 배운다는 것은 최대의 배움의 아닐 수 없습니다. 적게 가진 사람도 자족하는 원리를 배우면 최대의 부를 누릴 것이요 최고의 행복을 향유할 것이지만 아무리 많이 가진 사람이라도 자족하지 못한다면 그의 소유는 아무런..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말라 (빌 4:13; 딤후 1:7)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 4:13) 여러분, 흔히 가을하면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말합니다. 높고 푸른 하늘 하며 적당히 기분 좋은 날씨는 그야말로 일년 중에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계절임을 증명이라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맘 때는 식욕도 왕성해지지 않습니까? 그러나 마음에 근심, 걱정이나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차면 아무리 가을이라도 살찔 틈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은 부정적인생각에 대하여 말씀을 근거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자동차의 전진 기어를 넣으면 차가 앞으로 가고, 후진기어를 넣으면 차가 뒤로 물러갑니다. 이와 같이 사람의 부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으로 되면 불안과 염려 속에 살다가 패배..
그리스도인과 불신자와의 차이 중에서 두드러진 것은 평안함의 존재 여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도 분명히 풍랑은 존재하지만 그것이 근본적인 평안함 자체까지 앗아가지는 못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하여 전혀 걱정거리가 발생치 않는 것이 아니라, 어떤 걱정의 요인들도 그 어마어마한 평안을 이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1. 근심의 정체 1) 삶에는 작은 소음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 삶의 저변에 파문을 일으키며 인간으로 하여금 신음하도록 만듭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심각함, 종교성 등으로 평가합니다. 그러나 그러한-우울증 등으로 표현되는-정신 작용에 대하여 예수님은 쓸데없는 것이라고 책망하십니다. 사실 공포나 염려를 지닌 영혼은 두 배로 노동을 하며 살아가는 비효율적인 사람들이라 할..
굳어짐을 피하라 (마 6:30-34, 히 3:13)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마 6:34) 인류 문화와 문명이 발달해 갈수록 여러 가지 알지 못할 질병들도 많이 발생하여 인간을 괴롭히곤 하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질병 가운데 몸이 굳어져서 죽게 되는 병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간경화증이나 동맥경화증이니 하는 것은 다 굳어지는 병인 것입니다. 저는 몇 해전에 어떤 가정의 귀여운 어린 아이가 별다른 이유도 없이 팔 다리가 굳어지고 나중에는 온 몸이 나무토막처럼 굳어져 죽어가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 후에 그 질병의 이상함도 생각했지만 우리의 신앙과도 연관해서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육신이 ..
주님이 머무시는 곳에는 언제나 많은 무리들이 모여들었습니다. 훌륭한 교사이신 주님은 가지각색의 신분과 환경 속에 있는 저들에게 가장 필요 적절한 장소를 선택하셔서 이해하기 쉬운 저들의 말로 복음을 전파하고 가르치셨습니다. 1. 예수님의 교훈 방법 1) 모든 사람에게 가르치셨습니다. 예수께서 머무시는 곳은 어디든지 가르침의 장소가 되곤 했지만 특히 바닷가는 예수께서 즐겨 찾으시는 곳이었습니다. 이는 회당 안에 들어갈 수 없는 신분의 사람들에게까지 자유스럽게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체면이나 형식만을 고집하던 당시의 율법 선생들이나 위선과 교만이 가득한 바리새인들과는 달리 더 많은 자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가르치시며 가난하고 병든 자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온 인류를 위하여..
영적으로 성장하려면 (막 4:5, 6, 눅 1:55, 눅 14:26, 27)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시 107:9) 전에 어떤 할아버지가 심대독자인 손자를 바라보면서 '그 놈 엿가락 같으면 좋겠다. 발리 크도록 죽죽 늘여놓게'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귀여운 손자가 빨리빨리 자라났으면 좋겠다는 뜻입니다. 그 전에 어떤 아이를 보니까 나이는 한 열살 먹어 보이는데, 어쩐 일인지 몸이 정상적으로 발육하지 못해 힘이 없는 데다 머리만 커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벽에 기대어 조금씩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도에게는 육적으로 성장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바로 영적인 성장입니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
다윗의 생애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는 평생에 몇 차례의 혹독한 환난을 겪은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겪는 이 환난의 날에 대한 자신의 신앙을 찬양으로 고백하며 시편의 많은 부분을 채우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가 환난을 겪을 때마다 인간적인 방법에 의존하여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오직 하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 해결함을 받기 원하였던 신앙의 절대성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다윗의 신앙이 본문의 말씀 전체에 또다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러한 다윗의 신앙을 아브넬과 모함자들을 향한 책망과 사울 왕에게 행한 호소에서 찾아보며 그 의미들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아브넬의 책망에 나타난 다윗의 신앙 1) 불성실한 아브넬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왕을 보좌하는 신하에게 있어서 왕의 ..
세 가지 인생길 (삼상 26:6-25) 다윗이 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 (삼상 26:9) 아침과 저녁으로 느낄 수 있는 제법 차가운 공기는 가을을 더 실감하게 합니다. 흔히들 우리는 가을의 쌀쌀한 바람에 인생에 대하여 여러 생각들을 떠올리곤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세 가지 인생 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사람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세 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선을 악으로 갚으며 사는 사람인데 이것은 마귀의 길을 가는 걷는 사람입니다. 둘째는 선을 선으로 갚고 악은 악으로 갚는 사람인데 이것은 보통사람의 길을 걷는 사람입니다. 세 번째는 악을 선으로 갚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주일학교 PPT 설교 - 예수님의 승천과 성령님을 기다림
주일학교 PPT 설교 - 예수님의 밭에 감추인 보화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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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ppt 설교 - 국무총리가된 요셉
성경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경고합니다.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벧전 5:8, 9). 원수 대적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격렬하고 끈질기며 탐욕스럽게 인간의 영혼을 추적합니다. 마귀의 목적은 오직 한 가지입니다. 인간의 영혼을 삼키는 것이며 파멸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위험은 불신자뿐 아니라 그리스도인에게도 있습니다. 마귀는 상대가 누구이든지 심지어 예수 그리스도까지도 할 수만 있으면 접근하여 유혹하고 파멸시키려 달려듭니다(참조, 마 4:1-10). 우리는 더러운 마귀의 궤계를 알아차리고 물리칠 수 있어야 합니다. 마귀는 속이는 자라고 했습니다. 마치 하와를 꼬여 범죄하게 했던 것처럼 아름다운 말로 우리를 속이..
신앙 생활은 영적 싸움이다 (엡 6:10-13, 벧전 5:8-9)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해암이라 (엡 6:12) 천고 마비의 계절이라 불리우는 10월의 첫날이 되었습니다. 이 좋은 날씨에 날로 신앙을 성숙시켜 가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언젠가 필리핀 선교사로 가 있는 목사님이 뭘 좀 도와달라고 왔다가 설교집과 녹음 테이프도 달라고 하면서 '이런 테이프라도 계속 듣지 않으면 악령의 세력에 놀려서 심령이 침체되고 그러다간 마귀의 종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단이 따로 있겠습니까?'하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에만 들어오면 심령이 맑아짐을 느끼고 기도도 잘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선지자는 패역한 유다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돌이킬 수 없음과, 또 그와 같은 파멸을 모르고 우상에 속아 장차 큰 고통을 당할 어리석은 미족의 모습을 보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더욱이 안타깝고 슬픈 것은 '길르앗의 유향… 의사'(21, 22절)로 묘사된 하나님의 은총과 생명을 끝내 수용치 못하여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인생들의 완고함에 예레미야의 마음은 더욱 비통했던 것입니다. 이제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선지자가 지녔던 비통한 마음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섭리를 미리 보기 때문임 1) 하나님의 심판의 섭리 때문임 선지자가 슬픈 것은 패역한 민족에게 하나님께서 '뱀과 독사를 너희 중에 보내리니'(17절)라고 단안을 내리셨기 때문입니다. 그와 같은 선고는 '사망의 선고..
추수할 때를 잡으라 (렘 8:20) 추수할 때가 지나고 여름이 다하였으나 우리는 구원을 어지 못한다 하는도다 (렘 8:20) 여러분 오늘이 벌써 추수의 계절 9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올 한해에 계획했던 일들이 얼마나 성취하셨는지요? 또한 가족 중에 믿지 않던 자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셨는지요? 오늘은 예레미야 8:20의 '추수할 때가 지나고 여름이 다하였으나 우리는 구원을 얻지 못한다 하는 도다'란 말씀을 가지고 '추수할 때를 잡으라'란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전에 이런 감격적인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미국에 아들 4형제를 둔 어머니가 있었답니다. 세 아들은 전도해서 다 예수님을 믿지만 막내아들만은 고집을 부리고 믿지 않더랍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가 되자 4형제가..
예화) 어떤 부부에게 있었던 일입니다. 남편은 아내가 지신의 말을 잘 못듣는 것 같아서 전문의와 상담하고 나서 어떻게 이 문제에 접근할 것인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전문의는 아내의 청력을 진단하고 난 후에 처방을 할 수 있으므로, 우선 집에 가서 아내가 어느 정도의 거리에서부터 못 알아듣는지 테스트를 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날 저녁 아내가 부엌에서 저녁을 준비하는 것을 보면서, 난 곧 현관문에서부터 아내를 테스트하기로 했습니다. (현관에서) 나 : 여보! 오늘 저녁 뭐야? 아내: ......( 대답이 없습니다 ) (응접실 입구에서) 나 : 여보! 오늘 저녁 뭐야? 아내: ...... ( 대답이 없습니다.) (부엌 입구에서) 나 : 여보! 오늘 저녁 뭐야? 아내: ......( 대답이 없습니다. ) 나 :..
본문의 내용은 시편 전체를 완전하게 요약한 것이나 다름없는 매우 의미 있는 내용입니다. 거기에는 복 있는 자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과 그에 따른 축복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또한 대조적으로 악인의 상태에 관하여도 언급함으로써 우리에게 많은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문을 통하여 우리의 앉고, 서며, 좇아야 될 것들을 분명히 깨달아서 복된 자로서의 삶을 영위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1. 복 있는 자의 성격(소극적인 면) 1)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합니다. 복 있는 자는 불의한 자들이 도모하는 악한 꾀를 절대로 좇지 아니합니다. 악인의 꾀는 멸망에 이르는 넓은 길을 걷는 것과 같으며, 필경은 망할 것임을 알기 때문에 그 길을 피합니다. 악한 꾀를 도모하여 좇는 자의 결국은 범죄하므로 인하여 정죄를 당하게..
시냇가에 심은 나무 (시 1:1-6)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그 시절을 좇아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시 1:3) 많은 결실을 보는 이 계절에 나무마다 주렁주렁 매달린 과일들을 보면 보는 것만으로도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풍요로운 계절에 부디 성도님들의 생활 또한 풍성하고 한없는 주님의 은혜 안에서 참된 풍요로움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본문의 시편 1편 말씀은 여호와 신앙만이 복의 근원이요 실체임을 노래한 시편 전체의 서시(序詩)입니다. 그런데 본서는 이런 여호와 신앙에 근거한 삶을 살아감으로써 하늘의 복을 입는 복있는 사람을 한마디로 '시냇가에 심은 나무'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로 이 비유에 담긴 뜻을, 또한 시편 기자가 복 있는 사람을 이렇게 비유할 수..
본문은 바울이 자신의 생애에서 가장 귀중하게 생각했던 진리입니다. 이 진리는 한마디로 표현하며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바울은 이 하나님의 은혜를 그리스도인 행위의 근거로서, 그리고 동기로서 제시합니다. 그러기에 본문은 앞에서 제시한 그리스도인인 남녀노소, 그리고 종들이 살아가야 할 생활 지침이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행위는 결코 하나님의 은혜와 분리될 수 없습니다. 도리어 그리스도인의 행위는 하나님의 은혜가 근거가 되어 나타나는 삶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동시에 그리스도인은 그 행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해야만 합니다. 바울이 그리스도인 행위의 바탕으로서 제시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은혜는 구원을 가져다줍니다.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예수님의 재림 (딛 2:13, 14)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딛 2:13, 14) 목회자들은 설교할 때 창세기의 창조(caeation)로부터 요한계시록의 새 창조(new creation)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골고루 전해야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창세기 3:15절의 예언으로부터 시작해서 천국에 있는 그분의 영원한 보좌까지 다 믿고 전해야 될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목회자는 예수의 재림을 믿지도 않고 전혀 설교도 하지 않는데 이런 사람은 참된 복음의 설교자라고 할 수 없습니다. 어떤 이는 일년 열두달 예수의 재림만 설교하고 부흥회 때도 처음부..
본문은 우리 근대 교회사에서 가장 많이 암송되고 설교된 구절일 것입니다. 감사절이 될 때마다 본문을 주제로 담아 설교하는 예가 많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본문을 통해서 개인 신앙생활에 있어서 필요한 미덕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즉 성도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기본 요소가 무엇인가 하는 교훈을 주고 있다는 말입니다.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며 또 감사하라는 이 강권은 모든 상황에 있어서 바울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여기 연속되는 세 가지 명령형은 삼위일체적인 성격을 지닌 신앙의 높은 미덕의 삼 요소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셋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기도 없는 기쁨이 있을 수 없고, 감사 없는 기도가 진정한 기도일 수 없으며, 또한 기쁨이 없는 감사도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미덕은 모든 상황을 초월하..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6-18) 저는 일년 중 이맘때가 사람 살기에 가장 좋은 때인 것 같습니다. 높고 푸른 하늘과 서늘한 바람, 그 가운데 맘껏 뛰노는 아이들이 볼 때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매일매일 순간순간을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시세로라는 사람은 말하기를 '감사한 마음은 최고의 덕일 뿐 아니라 모든 덕의 어머니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감사는 중요한 것입니다. 감사와 결부시켜 생각하면 사람은 셋으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배은망덕한 사람입니다. 선을 악으로 갚는 사람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자기 스승을 팔아먹은 가롯 ..
요셉은 하나님을 우선으로 경외하는 자로서, 경건함과 성실함으로 모든 일에 충성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악한 형들은 요셉을 시기하여 미디안 족속의 상인에게 팔아 넘겼고 그들에 의해 애굽으로 팔려 온 요셉은 또 다시 보디발 장군의 아내에게 모함을 받아 옥에까지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러한 고통 중에서도 결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성결하고 깨끗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비록 옥중이지만 그에게 범사의 형통함을 허락하였고 다가올 커다란 구원의 방법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그러면 이제 요셉의 옥중 생활을 살펴봅시다. 1. 요셉은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심을 믿고 산 사람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는 자신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존재를 느..
하나님 함께 한 요셉 (창 39:19-23) 전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어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창 39:23) 오늘은 요셉의 행적을 살펴보면서 시험이 닥칠 때마다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시험을 이긴 비결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창세기 37장부터 50장까지 보면 아브라함이나 야곱에게 관한 말씀보다는 요셉에 관한 말씀이 많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당시의 요셉은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과 축복을 받을 뿐 아니라 아버지의 총애를 한 몸에 지난 사람이었습니다. 얼마나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했는지 형제가 다 그를 시기하고 미워하며 죽이려고까지 했습니다. 그러던 그는 17세에 형들의 시기로 구덩이에 빠져 죽을 뻔..
6장은 5장과 연결되는 한편의 설교이지만 특히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 대한 경고라는 특색이 있습니다. 6:1의 마음 든든한 자들이란 지도자들을 가리킵니다. 대체로 보면 정치 지도자와 경제 지도자와 종교 지도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회든지 타락의 전조는 대개 그 사회의 상류 계층에서 먼저 일어납니다. 따라서 만약 상류 계층의 인사들이 자기들의 잘못을 자각하고 뉘우치고 전체 사회를 위하여 기꺼이 봉사한다면 한 사회의 집단적 타락은 충분히 막을 수가 있습니다. 살펴보겠습니다. 1. 당시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타락상과 심판 본문을 보면 그들의 생활은 여호와의 심판이 없던가 아니면 아직 요원하다고 생각하며,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상아 침상에 눕고 쾌락의 음식과 음악으로 즐기는 등 사치와 타락으로 가득 차 있..